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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고예설영 작성일26-10-17 09:21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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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 타카오 조조타운 사업총괄(맨 왼쪽)과 박준영 무신사 최고글로벌책임자(CGO, 맨 오른쪽)이 16일 오전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 오픈한 '조조타운 인 무신사' 팝업에서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 ⓒ 뉴스1 박혜연 기자
"지금까지 조조타운은 한국 패션을 일본 고객분들께 전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브랜드와 조조타운의 매력을 한국 고객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일본 최대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의 야마사키 타카오 사업총괄은 16일 오전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열린 '조조타운 인 무신사' 팝업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팝업은 그간 일본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무신사(458860)와 조조타운의 협력 범위를 국내로 확장한 첫 프로젝트다. 조조타운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일본 인기 패션 브랜드 15개를 서울 성수동에서 소개하며 시장성 검증에 나선다.
이번 팝업에 참여한 일본 패션 브랜드로는 국내에서도 페미닌 스타일로 유명한 △스나이델과 자유로운 감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미니멀한 디자인의 △위무 바이 리드무 등이 있다.
야마사키 총괄은 "조조타운 내에서도 인기가 많고 고객들의 취향을 다양한 관。에서 고려해 1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팝업 내부 공간은 조조타운의 상징적인 블랙 컬러를 기조로 전반적으로 모던한 모노톤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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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 이즈 커밍 투 타운'(ZOZO is coming to town)을 콘셉트로 한국의 거리와 횡단보도, 노면 그래픽을 활용해 일본과 한국 패션이 만나는 교차로를 표현했다.
이날 현장에서 둘러본 일본 패션 브랜드들은 저마다 개성적인 색깔을 갖고 있었다. 과감한 퍼 소재나 레이스를 활용한 디자인부터 독특한 모양의 금속 장식을 단 가죽 가방, 클래식 스타일의 무스탕 .퍼, 플리스 질감의 니트 등 다양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조조타운은 1700개 이상 숍과 1만 1000개 이상 브랜드가 입.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연간 1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조조타운이 이번 팝업 장소로 성수를 선택한 것은 일본 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 반응을 폭넓게 확인하기 위해서다. 성수동은 글로벌 패션·뷰티 기업 플래그십 매장이 밀집해 있고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2030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지역이다.
무신사는 조조타운과 2024년 12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작년 11월 조조타운에 입.해 현재 2100개 이상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의 일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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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 총괄은 "조조타운은 무신사가 전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 전문관 K패션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매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 협력은 온라인 판매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체험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 2월 조조타운 나고야 팝업에 무신사가 참여한 데 이어 8월 도쿄에서 열린 무신사 팝업에는 조조타운이 참여했다. 이달 무신사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팝업에도 조조타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영 무신사 최고글로벌책임자(CGO)는 "한국과 일본 패션 시장이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며 "과거 일본에서 K패션은 K팝이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면, 이제는 한국 브랜드 디자인과 스타일을 좋아해 일상에서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와 조조타운은 각자 한일 패션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고객에게 알리고 스타일을 제안하며 성장해 왔다. 단순히 판매 채널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잘 이해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브랜드 성장 기회를 돕는다는 것이 양사 협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박 CGO는 "무신사가 지향하는 글로벌 사업은 K패션을 해외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한국과 해외 브랜드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찾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양국 패션 생태계 저변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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