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내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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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6-01-19 09:13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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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내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석탄에 기반한 증기기관으로 산업혁명을 이룩한 나라, 이후엔 앞바다인 북해에서 석유와 가스를 생산해 온 나라. 영국은 어느덧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해상풍력입니다. 2025년 기준, 운영중인 해상풍력 발전설비 용량만도 16GW에 달합니다. 중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규모를 43~50GW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 이미 이 목표는 달성이 확정적입니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싱크탱크 Ember는 현재 영국에서 9.1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건설중이며, 2.9GW 규모의 발전단지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발전단지는 15.2GW에 달합니다. 이들만 합쳐도 이미 46.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확보된 겁니다. 여기에 추가로 15.6GW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상태이고요. 어떻게 온 나라가 힘을 합쳐 이런 전격적인 전환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일까. 지난 연재에 이어 영국 현지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발전설비를 이전까지 발전설비와 무관했던 곳에 대규모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흔히 '주민 수용성'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해상풍력의 경우, 당장 어민들의 어업권과도 직결된 만큼 주민 수용성은 발전단지 건설에 있어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왕실의 자산을 운영하는 공사인 영국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이 과정에서 공간적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기관입니다. 영국은 어떻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간 것일까.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해상풍력부문 책임자인 줄리아 로즈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해상풍력발전에 있어 구역을 계획하고, 개발사에 이를 임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민이나 조력발전,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포집저장) 등 다양한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가 2026년 1월 14일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4.<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이인자로 여겨온 강경파 디오스다도 카베요(62) 내무장관과 은밀히 접촉해 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군사작전 수개월 전부터 카베요와 접촉했는데, 체포 후에도 소통은 지속됐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측은 카베요에게 정보기관과 군, 친정부 민병대를 동원해 야권을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카베요는 마두로 체포의 근거가 된 미국 마약 밀매 혐의 기소장에 함께 이름이 올랐지만, 작전 당시 체포되지는 않았다. 미국과의 접촉은 트럼프 행정부 초기부터 이어져 왔으며, 마두로 축출 직전까지 계속됐다. 이후에도 미국은 카베요와 직접 혹은 중간자를 통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마두로 이후 권력 재편 과정에서 부통령이던 측근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을 핵심 인물로 보고 있지만, 카베요가 가진 영향력은 그 계획을 유지하거나 뒤흔들 수 있는 변수로 평가된다. 카베요는 오랫동안 마두로의 최측근으로서 강압 통치를 주도해 왔으며, 군과 정보기관, 시위대를 공격하기 위해 동원된 오토바이를 탄 친마두로 무장 민병대 '콜렉티보'와도 밀접히 연계돼 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카베요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 허위 정보"라며 보도를 부인했다.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트럼프 행정부가 카베요와 나눈 대화가 베네수엘라의 미래 통치에 대한 질문까지 포함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카베요가 미국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카베요는 트럼프 대통령이 칭찬해 온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과의 연대를 공개적으로 표명해 왔다. 두 사람은 베네수엘라 정치판 핵심에서 활동해 왔지만 서로 가까운 동맹 관계로 여겨진 적은 없다.엘리엇 에이브럼스 전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특사는 "민주적 전환이 진전되려면 언젠가 카베요가 제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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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내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석탄에 기반한 증기기관으로 산업혁명을 이룩한 나라, 이후엔 앞바다인 북해에서 석유와 가스를 생산해 온 나라. 영국은 어느덧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해상풍력입니다. 2025년 기준, 운영중인 해상풍력 발전설비 용량만도 16GW에 달합니다. 중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규모를 43~50GW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 이미 이 목표는 달성이 확정적입니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싱크탱크 Ember는 현재 영국에서 9.1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건설중이며, 2.9GW 규모의 발전단지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발전단지는 15.2GW에 달합니다. 이들만 합쳐도 이미 46.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확보된 겁니다. 여기에 추가로 15.6GW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상태이고요. 어떻게 온 나라가 힘을 합쳐 이런 전격적인 전환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일까. 지난 연재에 이어 영국 현지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발전설비를 이전까지 발전설비와 무관했던 곳에 대규모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흔히 '주민 수용성'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해상풍력의 경우, 당장 어민들의 어업권과도 직결된 만큼 주민 수용성은 발전단지 건설에 있어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왕실의 자산을 운영하는 공사인 영국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이 과정에서 공간적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기관입니다. 영국은 어떻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간 것일까.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해상풍력부문 책임자인 줄리아 로즈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해상풍력발전에 있어 구역을 계획하고, 개발사에 이를 임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민이나 조력발전,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포집저장) 등 다양한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가 2026년 1월 14일 카라카스 미라플로레스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4.<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서 정권 이인자로 여겨온 강경파 디오스다도 카베요(62) 내무장관과 은밀히 접촉해 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군사작전 수개월 전부터 카베요와 접촉했는데, 체포 후에도 소통은 지속됐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측은 카베요에게 정보기관과 군, 친정부 민병대를 동원해 야권을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카베요는 마두로 체포의 근거가 된 미국 마약 밀매 혐의 기소장에 함께 이름이 올랐지만, 작전 당시 체포되지는 않았다. 미국과의 접촉은 트럼프 행정부 초기부터 이어져 왔으며, 마두로 축출 직전까지 계속됐다. 이후에도 미국은 카베요와 직접 혹은 중간자를 통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마두로 이후 권력 재편 과정에서 부통령이던 측근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을 핵심 인물로 보고 있지만, 카베요가 가진 영향력은 그 계획을 유지하거나 뒤흔들 수 있는 변수로 평가된다. 카베요는 오랫동안 마두로의 최측근으로서 강압 통치를 주도해 왔으며, 군과 정보기관, 시위대를 공격하기 위해 동원된 오토바이를 탄 친마두로 무장 민병대 '콜렉티보'와도 밀접히 연계돼 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카베요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 허위 정보"라며 보도를 부인했다.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트럼프 행정부가 카베요와 나눈 대화가 베네수엘라의 미래 통치에 대한 질문까지 포함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또한 카베요가 미국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였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카베요는 트럼프 대통령이 칭찬해 온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과의 연대를 공개적으로 표명해 왔다. 두 사람은 베네수엘라 정치판 핵심에서 활동해 왔지만 서로 가까운 동맹 관계로 여겨진 적은 없다.엘리엇 에이브럼스 전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특사는 "민주적 전환이 진전되려면 언젠가 카베요가 제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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