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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들은 과거 민주영이 관세청 담당자로 있을 때 결정적인 약점(불법 세금계산서 거래)이 담보란 걸 파악한다. 민주영은 그들이 세금을 조작한 증빙을 "노다지"삼아, 뒷돈을 챙기고 그를 통해 연줄을 만들며 큰돈을 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리 자료를 갖고 그들을 쥐략펴략했단 것이다. 이제 그 비리 자료를 찾으면 인성시의 유력인사들=똥덩어리들을 단번에 척결할 수 있다는 결말에 닿는다.윤동주가 혈압이 올라가면 시력에도 이상이 생긴다는 걸 알았던 오종구는 아무것도 못 보는 윤동주를 사정없이 가격했다. 여기서 끝내면 어쩌라고? 우리 윤동주 실명 위기인데 일주일 내내 발 동동 하게 만들다니!또한 그동안 민주영의 개가 됐던 노덕규 시장을 기자들에게 넘겼고, 민주영과 유착된 인성시 고위 관계자들의 비리가 대서특필됐다. 민주영의 자신의 마지막 돈줄까지 끊기자 폭주한다. 게다가 조선족 백석춘에게 빼앗은 마약이 일본 야쿠자와의 거래까지 파기되면서, 마약 캔디를 판매상에게 무료로 주면서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바로 시한폭탄 장치를 설치한 트럭을 도심 한복판에 달리도록 한 것.민주영의 섬뜩한 광기의 충격 엔딩, 과연 굿벤져스는 이 세상 미친 배드보이를 어떻게 응징할까? 제발 오늘은 사이다로 끝내줘라. 박보검 말짱한 얼굴도 좀 보여주고^^ 정말 박보검 사망엔딩은 아니겠지? 최종회 예고 컷이 마치 영정사진 느낌이다. 정말 끝까지 불안하게 하는 굿보이 제작진이야말로 배드보이, 에잇!그동안 굿보이를 보면서 가슴팍 안 친 사람이 있을까?굿보이 몇부작냐면 16부작이다. 지금까지 방송한 15화 중 민주영 돈다발이 든 컨테이너 수색하던 회차를 빼면 매회 고구마였다. 아니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를 놓고 이렇게 할 수 있냐고? 국가대표 출신 경찰인데 말이다. 그럼에도 의리로 시청했던 굿보이, 오늘 최종화 결말은 화끈한 사이다를 바란다... (그렇게 되겠지?)제목은 굿보이인데, 굿보이 박보검은 내내 얻어터지고 정신을 잃고 얼굴은 만신창이고... 트렁크 펀치로 파킨슨병까지 걸리는 게 아니냐 조마조마하게 했다. 급기야 14회 엔딩에서는 시력까지 위태로웠다. 갑자기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된 박보검을 사정없이 때리는 정만식.과연 그 비리 자료가 어딨냐를 놓고, 동주는 의외의 제안을 한다. 바로 민주영에게 직접 묻자는 것. 즉 특별팀이 움직인다는 정보를 광수대 첩자에게 흘려서 미끼로 이용하기로 한다. 역시나 광수대 첩자가 움직였고, 그 통화를 잡아낸 특별팀은 첩자를 통해 민주영을 잡기로 한다. 민주영은 첩자에게 "길을 터달라" 요청하면서 이동하다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도주한다. 민주영이 도주할 경로를 유추하던 지한나는 비리 서류가 있는 곳을 구립도서관으로 추리한다. 과거 노덕규가 구청장으로 있을 때 제1 사업으로 구립 도서관을 건립했단 걸 알아낸다. 역시나 민주영은 자신이 그 비리 자료를 갖고 갈 수 없다고 판단해 폐기 명령을 내렸고, 특별팀이 잽싸게 출동해 자료를 회수했다.쓰러져 있는 윤동주를 발견한 김종현. 종현은 동주에게서 "형, 앞이 안 보여요"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듣는다. 종현의 도움으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은 동주는 시력을 되찾자마자 한나를 찾아간다.굿보이가 오늘 16부작의 끝을 보여준다.굿보이 박보검 얼굴 잘못 쓴 전개지만 결말은 오정세 나락 엔딩? 최종화이 모든 걸 민주영은 높은 건물 위에서 지켜보며 아수라장이 된 인성시 한복판을 보며 "기대해.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테니까". 으이그, 이 미친! 무슨 이런 좀비 사패가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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