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12]학생 수는 줄어 학교는 문을 닫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8-01 13:56 조회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쿠팡퀵플렉스
[EBS뉴스12]학생수는줄어학교는문을닫고,특수교육수요는늘지만새학교를짓는일은쉽지않습니다.주민반발로계획이무산되는일이지금도곳곳에서반복되고있는데요.서울강서구의한폐교부지가이같은갈등을넘어,모두를위한배움과문화공간으로새롭게태어났습니다.배아정기자가현장을다녀왔습니다.[리포트]학생수감소로문을닫았던서울강서구의옛공진초등학교자리.10년가까이방치되어있던공간에새로운배움터가문을열었습니다.서울시교육청이30여년만에개관한공공도서관,서울강서도서관가양관입니다.4층규모의도서관엔만6천여권이책이마련됐고,전시와생태체험,미디어제작까지가능한복합문화공간으로조성했습니다.인터뷰:유준우4학년/서울우장초등학교"책이새거라서무엇보다좋고그리고도서관이넓고커서좋아요.앞으로는여기서더문화생활을즐기고여기서더많은시간을즐기게될것같습니다."하지만이공간이생기기까지쉽지만은않았습니다.부지바로옆에는공립특수학교인서진학교가먼저문을열었는데,주민반발로장애학생의부모들이일제히무릎을꿇는일까지벌어졌습니다.서울시교육청은갈등해소를위해모두가함께쓸수있는문화시설을약속했고,그결실이지금의도서관입니다.인터뷰:김민선,한재원/서울강서구"무조건그냥희생해주세요.양보해주세요가아니라좀같이이렇게함께처음부터건설계획을지을때좀이런것들을알려주고하면은지역주민들도더기꺼이받아들여주지않을까…."서울25개자치구중특수학교가있는곳은단7곳.전체특수교육대상자의30%만이특수학교에다니고있습니다.2~3시간씩원거리통학하는학생이여전한가운데,성동구에추진중인'성진학교'도부지를둘러싼반대로제자리를맴돌고있습니다.폐교는늘고,특수학교설립갈등은반복되는지금.제도개선과함께,지역과공존을모색하는새로운접근이필요한시점입니다.EBS뉴스,배아정입니다.인천 동구가 만석동 아스콘 공장 설립 계획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31일 동구청에 따르면, 구는 전날 만석동 2-135번지에 아스콘 공장 설립 계획을 제출한 A업체 측에 '부적합' 결론을 통보했다.동구 관계자는 "사업 예정지 반경 1㎞ 이내에 만석동 전 지역이 포함돼 있어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사업 예정지 인근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도 고려됐다"고 했다.이어 "해당 사업 예정지의 경우는 여러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기능적, 경관적 충돌이 우려돼 부적합하다고 결론 냈다"고 밝혔다.앞서 A업체는 아스콘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동구에 제출했다.해당 공장은 폐아스콘을 재활용하기 위해 분쇄 작업을 하는 공간으로 파악됐다.업체 측은 공장이 단순 분쇄만 하는 곳이고 처리하는 양도 많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만석동 주민들은 공장에서 유해 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며 공장 설립 반대(중부일보 7월21일자 1면 보도)에 나섰다.동구의회도 지난 25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태근(국민의힘·동구 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주민 반대 의견에 힘을 실었다.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수십 년간 산업 공해를 감내해 온 만석동 주민들에게 폐아스콘 공장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공장 설립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동구의 부적합 결론으로 A업체도 사업 철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나 여지는 남은 상황이다.A업체는 동구가 내린 부적합 결론에 대해 90일 동안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A업체 관계자는 이날 중부일보와의 통화에서 "결론을 어젯밤에 문자로 통보받아서 (행정 소송에 대해) 아직 계획은 없고,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행정소송으로도 번질 우려에 대해 주민들은 끝까지 공장 설립 반대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연훈 만석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도 행정소송까지 갈 것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행정소송이 제기되면 이때는 동구 전체 주민들과도 연합해서 반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했다. 최기주 기자 지난 18일 인천 동구 만석동 만석동 2-135번지 앞에서 주민들이 아스콘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다. 최기주 기자 인천
쿠팡퀵플렉스
[EBS뉴스12]학생수는줄어학교는문을닫고,특수교육수요는늘지만새학교를짓는일은쉽지않습니다.주민반발로계획이무산되는일이지금도곳곳에서반복되고있는데요.서울강서구의한폐교부지가이같은갈등을넘어,모두를위한배움과문화공간으로새롭게태어났습니다.배아정기자가현장을다녀왔습니다.[리포트]학생수감소로문을닫았던서울강서구의옛공진초등학교자리.10년가까이방치되어있던공간에새로운배움터가문을열었습니다.서울시교육청이30여년만에개관한공공도서관,서울강서도서관가양관입니다.4층규모의도서관엔만6천여권이책이마련됐고,전시와생태체험,미디어제작까지가능한복합문화공간으로조성했습니다.인터뷰:유준우4학년/서울우장초등학교"책이새거라서무엇보다좋고그리고도서관이넓고커서좋아요.앞으로는여기서더문화생활을즐기고여기서더많은시간을즐기게될것같습니다."하지만이공간이생기기까지쉽지만은않았습니다.부지바로옆에는공립특수학교인서진학교가먼저문을열었는데,주민반발로장애학생의부모들이일제히무릎을꿇는일까지벌어졌습니다.서울시교육청은갈등해소를위해모두가함께쓸수있는문화시설을약속했고,그결실이지금의도서관입니다.인터뷰:김민선,한재원/서울강서구"무조건그냥희생해주세요.양보해주세요가아니라좀같이이렇게함께처음부터건설계획을지을때좀이런것들을알려주고하면은지역주민들도더기꺼이받아들여주지않을까…."서울25개자치구중특수학교가있는곳은단7곳.전체특수교육대상자의30%만이특수학교에다니고있습니다.2~3시간씩원거리통학하는학생이여전한가운데,성동구에추진중인'성진학교'도부지를둘러싼반대로제자리를맴돌고있습니다.폐교는늘고,특수학교설립갈등은반복되는지금.제도개선과함께,지역과공존을모색하는새로운접근이필요한시점입니다.EBS뉴스,배아정입니다.인천 동구가 만석동 아스콘 공장 설립 계획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31일 동구청에 따르면, 구는 전날 만석동 2-135번지에 아스콘 공장 설립 계획을 제출한 A업체 측에 '부적합' 결론을 통보했다.동구 관계자는 "사업 예정지 반경 1㎞ 이내에 만석동 전 지역이 포함돼 있어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또한 사업 예정지 인근이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도 고려됐다"고 했다.이어 "해당 사업 예정지의 경우는 여러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기능적, 경관적 충돌이 우려돼 부적합하다고 결론 냈다"고 밝혔다.앞서 A업체는 아스콘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동구에 제출했다.해당 공장은 폐아스콘을 재활용하기 위해 분쇄 작업을 하는 공간으로 파악됐다.업체 측은 공장이 단순 분쇄만 하는 곳이고 처리하는 양도 많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만석동 주민들은 공장에서 유해 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며 공장 설립 반대(중부일보 7월21일자 1면 보도)에 나섰다.동구의회도 지난 25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태근(국민의힘·동구 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해 주민 반대 의견에 힘을 실었다.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수십 년간 산업 공해를 감내해 온 만석동 주민들에게 폐아스콘 공장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공장 설립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동구의 부적합 결론으로 A업체도 사업 철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나 여지는 남은 상황이다.A업체는 동구가 내린 부적합 결론에 대해 90일 동안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A업체 관계자는 이날 중부일보와의 통화에서 "결론을 어젯밤에 문자로 통보받아서 (행정 소송에 대해) 아직 계획은 없고,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행정소송으로도 번질 우려에 대해 주민들은 끝까지 공장 설립 반대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연훈 만석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도 행정소송까지 갈 것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행정소송이 제기되면 이때는 동구 전체 주민들과도 연합해서 반대에 나설 계획이다"고 했다. 최기주 기자 지난 18일 인천 동구 만석동 만석동 2-135번지 앞에서 주민들이 아스콘 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다. 최기주 기자 인천
쿠팡퀵플렉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