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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예팀 선발전 2차 평가 돌입... 독자 LLM 개발 전략·컨소 구성 관심국가대표 인공지능(AI) 정예팀 선발전이 지난 21일 15개의 참여사 명단 확정과 함께 본격화됐다. 이들의 목표는 한국의 독자 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자립을 꾀하고, 온 국민이 AI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게 하는 것이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정부의 대규모 물적·인적 지원과 더불어 'K-AI 모델', 'K-AI 기업'이란 상징적인 명칭을 사용할 권리까지 부여된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서바이벌이 예정된 가운데, 디지털데일리가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집중 분석한다. <편집자주>ⓒ ChatGPT Image[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정부의 국가대표 AI 정예팀 선발전(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현장 발표평가 과정이 2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차 서면평가에서 생존한 10개의 컨소시엄 중 다시 절반이 탈락하면 5개의 1차 정예팀이 확정된다. AI 업계에서는 이미 '유력주자'들이 이름이 오가는 가운데, 주관사 중 유일의 교육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생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국내 4대 과학기술원 중 하나인 KAIST는 2019년 김재철 AI 대학원 설립을 기점으로 AI 연구와 인재 양성을 본격화했다. 이후 다방면에서 뚜렷한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머신러닝 분야의 글로벌 3대 학회인 ICML, NeurIPS, ICLR에 발표한 논문 수 기준으로 세계 5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글로벌 빅테크·유명 연구소 출신의 전임교수 21명, 겸임교수 44명, 초빙·겸직교수 7명 등 70여명의 교수가 다방면의 AI 연구, 산학 협력, 인재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이번 AI 정예팀 선발전 통과를 위한 핵심 과제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역량 입증이다. KAIST는 이 부분에서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가 강점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 사이로도 크고 작은 성과가 미디어를 통해 보도됐다. 2021년 서민준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AI 영상인식 대회인 '벨류 챌린지(VAAI 정예팀 선발전 2차 평가 돌입... 독자 LLM 개발 전략·컨소 구성 관심국가대표 인공지능(AI) 정예팀 선발전이 지난 21일 15개의 참여사 명단 확정과 함께 본격화됐다. 이들의 목표는 한국의 독자 기술로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자립을 꾀하고, 온 국민이 AI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게 하는 것이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정부의 대규모 물적·인적 지원과 더불어 'K-AI 모델', 'K-AI 기업'이란 상징적인 명칭을 사용할 권리까지 부여된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서바이벌이 예정된 가운데, 디지털데일리가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집중 분석한다. <편집자주>ⓒ ChatGPT Image[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정부의 국가대표 AI 정예팀 선발전(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현장 발표평가 과정이 2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1차 서면평가에서 생존한 10개의 컨소시엄 중 다시 절반이 탈락하면 5개의 1차 정예팀이 확정된다. AI 업계에서는 이미 '유력주자'들이 이름이 오가는 가운데, 주관사 중 유일의 교육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생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국내 4대 과학기술원 중 하나인 KAIST는 2019년 김재철 AI 대학원 설립을 기점으로 AI 연구와 인재 양성을 본격화했다. 이후 다방면에서 뚜렷한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머신러닝 분야의 글로벌 3대 학회인 ICML, NeurIPS, ICLR에 발표한 논문 수 기준으로 세계 5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글로벌 빅테크·유명 연구소 출신의 전임교수 21명, 겸임교수 44명, 초빙·겸직교수 7명 등 70여명의 교수가 다방면의 AI 연구, 산학 협력, 인재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이번 AI 정예팀 선발전 통과를 위한 핵심 과제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역량 입증이다. KAIST는 이 부분에서 다양한 원천기술을 보유가 강점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 사이로도 크고 작은 성과가 미디어를 통해 보도됐다. 2021년 서민준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AI 영상인식 대회인 '벨류 챌린지(VALUE Challenge)'에 영상검색 트랙에서 텐센트, 카카오, 컬럼비아 대학 등을 제치고 우승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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