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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시선을 나에게로 돌려 보면, 도통 답을 알 수 없었던 답답한 마음도 편안해지고 해결되지 않았던 관계도 자연스럽게 풀려갈 테니까요.#생각중독자를위한관계수업#닉트렌턴#인간관계#어른#중년#직장인#공감글전 세계 150만 부 판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로 현대인이 직면한 생각 과잉의 문제를 직시한 닉 트렌턴이 생각 중독자가 지혜롭게 ‘인간관계’를 쌓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번 신작 《생각 중독자를 위한 관계 수업》에는 전작인 《생각 중독》 《가짜 불안》에서 다룬 현대인의 불안 문제를 대인관계에 적용한 족집게 솔루션을 담았습니다.어느샌가부터 모든 관계에서 참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순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가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기분이 상해도 웃고, 괜찮지 않은데 “괜찮아”라고 말하며 나보다 타인을 먼저 이해하는 게 익숙해져 버린 거죠.내가 어떤 순간에 가장 힘들어하는지 알면 그 다음에는 타인에게도, 내 '경계'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걸 명확히 알려줄 수 있는 거죠.나를 지키는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진짜 ‘좋은 관계’가 시작되니까요.혼자서만 "주먹을 꽉 쥘 정도로" 지나치게 애를 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여순사건 집단 학살지로 추정되는 순천시 중앙사거리 일대. [진상조사보고서]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지역 일부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찬양하고 미화하는 책이 비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유족 단체가 전남 교육 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여순10·19범국민연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여순사건 역사왜곡 교재 비치를 방치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도민과 2만 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관련 책임자들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윤석열 정부의 내란을 옹호하고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의식 교육을 세뇌시킨 리박스쿨(리승만·박정희) 일당의 만행이 전남의 일선 학교 현장까지 그 마수를 드러냈다”고 우려했다.자료에 의하면, 리박스쿨이라는 극우단체가 배포한 교재는 이승만의 친일 미화, 건국절 논란, 여순사건 ‘반란’ 표기 등으로 표기됐으며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여수) 등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영한 8개 도서관과 10개 학교 도서관에 비치했다.이외에도 여수·순천10·19실무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관리하는 전남도립도서관에도 비치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리박스쿨이 펴낸 교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의 2025년 개정증보판에는 전남지역 교사 3명이 한국전쟁 전후 100만 여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이승만을 고무 찬양하는 내용의 추전사를 써냈다.이들 3명의 교사 추천사를 보면 “이 책은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에게 하늘이 준 선물”이라는 등 극우적 시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독재를 미화하고 찬양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여순범국민연대는 “여순사건은 이승만 정부가 전남도를 빨갱이 지역으로 몰아 수많은 인재들을 억울하게 학살하고 전남공동체를 파괴시킨 현대사로 전남교육청이 앞서서 역사를 바로 세우지는 못할망정 이런 사태가 발생하도록 수수방관한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거듭 도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에 여순사건(여수·순천 10·19사건)이란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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