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선물" 목걸이·샤넬백 건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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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6-11 21:29 조회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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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선물" 목걸이·샤넬백 건진에 전달한 통일교 전 간부통일교 측 "개인적 일탈"…검찰은 '교단 차원 불법로비' 의심통일교 자금자료 확보 과정서 '원정도박 의혹' 관련 자료 포착[앵커]오늘도 건진법사 게이트, JTBC의 단독 보도 전해드리겠습니다. 건진법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문제 취재 중인 이자연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이 기자,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의 최고 책임자인데, 검찰이 한 총재를 수사하는 이유가 뭡니까?[이자연 기자]통일교 측이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 부부에게 로비를 하려 한 사건, JTBC의 연속 단독 보도로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데요.6천만원이 넘는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와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된 샤넬백 등 김건희 여사 선물을 건진법사에게 전달한 인물이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입니다.검찰은 캄보디아 개발사업, YTN인수, 유엔 제5사무국 유치 등 통일교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로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하지만 검찰은 교단 차원의 불법 로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검찰이 교단의 최고 책임자인 한학자 총재를 수사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앵커]그럼 한 총재에 대해선 어떤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이자연 기자]로비를 도맡았던 윤 전 본부장은 한학자 총재 최측근으로 통일교의 자금을 전반적으로 관리했던 인물입니다.그 아내도 교단의 회계 담당이기도 하고요.검찰은 윤 전 본부장을 압수수색해서 통일교 자금관리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그 과정에서 한학자 총재의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한 자료들도 포착됐습니다.검찰은 통일교 자금 추적뿐 아니라 윤 전 본부장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원정도박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정해성 기자가 리포트로 준비했습니다.[정해성 기자]검찰이 교단 재무 상황을 잘 아는 통일교 핵심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 건 이달 5일입니다.그리고 주말 연휴가 끝나자마자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동행하는 경호 담당자를 불렀습니다.대선 이후 건진법사를 소환"김 여사 선물" 목걸이·샤넬백 건진에 전달한 통일교 전 간부통일교 측 "개인적 일탈"…검찰은 '교단 차원 불법로비' 의심통일교 자금자료 확보 과정서 '원정도박 의혹' 관련 자료 포착[앵커]오늘도 건진법사 게이트, JTBC의 단독 보도 전해드리겠습니다. 건진법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문제 취재 중인 이자연 기자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이 기자, 한학자 총재는 통일교의 최고 책임자인데, 검찰이 한 총재를 수사하는 이유가 뭡니까?[이자연 기자]통일교 측이 건진법사를 통해 윤석열 부부에게 로비를 하려 한 사건, JTBC의 연속 단독 보도로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데요.6천만원이 넘는 그라프 다이아 목걸이와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된 샤넬백 등 김건희 여사 선물을 건진법사에게 전달한 인물이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입니다.검찰은 캄보디아 개발사업, YTN인수, 유엔 제5사무국 유치 등 통일교의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로비였다고 보고 있습니다.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하지만 검찰은 교단 차원의 불법 로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검찰이 교단의 최고 책임자인 한학자 총재를 수사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앵커]그럼 한 총재에 대해선 어떤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이자연 기자]로비를 도맡았던 윤 전 본부장은 한학자 총재 최측근으로 통일교의 자금을 전반적으로 관리했던 인물입니다.그 아내도 교단의 회계 담당이기도 하고요.검찰은 윤 전 본부장을 압수수색해서 통일교 자금관리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그 과정에서 한학자 총재의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한 자료들도 포착됐습니다.검찰은 통일교 자금 추적뿐 아니라 윤 전 본부장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원정도박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정해성 기자가 리포트로 준비했습니다.[정해성 기자]검찰이 교단 재무 상황을 잘 아는 통일교 핵심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 건 이달 5일입니다.그리고 주말 연휴가 끝나자마자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동행하는 경호 담당자를 불렀습니다.대선 이후 건진법사를 소환하고 동시에 통일교 관계자들을 잇달아 부른 겁니다.서울남부지검 건진법사 수사팀이 최근 집중하는 건 바로 한학자 총재.특히 한 총재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정 도박 의혹입니다.2022년 아베 신조 총리 피격 사건 이후 일본 현지에서는 통일교가 주목받았습니다.이후 일본 언론은 한 총재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라스베이거스 한 카지노에서 수백억원대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검찰은 이런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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