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철 기자]▲ 진보당 윤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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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6-11 13:43 조회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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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이 원내대표 연임 확정 후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윤종오 의원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을 연임한다. 연임이 확정된 후 윤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새로운 정치질서로 나아가는 전환기다'"라고 규정하고 "사회대개혁과 개헌을 선도하는 유능한 진보야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윤 의원은 8대 전략으로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한 여당 협력 및 야4당 공조강화, ▲500만 노조시대 실현, ▲양곡관리법·농민기본법 제정, ▲개헌절차법 제정, ▲차별금지법 등 성평등 입법 추진, ▲의원실-산별업종 노조 정례협의회 구성, ▲국회 3대 특위 구성(정치개혁·헌법개정·한미통상특위)를 제시했다.내란 세력 청산에 대해 윤 의원은 "헌정을 유린하고 국민 위에 군림한 세력을 단죄하지 않고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진보당은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헌특위) 설치를 통해 내란청산의 첫걸음을 내딛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또 여당과 협력과 야4당 공조강화에 대해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는 사회대개혁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하되, 민생을 위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며 "진보당을 포함해 야4당은 윤석열 파면을 위해 함께 싸웠던 정치연합을 계승하여, 민생을 견인하는 전략적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동교섭단체를 포함해 야4당의 공조를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특히 윤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진보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대로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당선시키려고 한다"며 "이는 단지 진보당의 성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란세력을 마을부터 몰아내고 아래로부터 사회대개혁을 완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왼쪽)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뉴시스·AFP 연합뉴스 “과거 일본에 대해 엄격한 발언을 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급변했다. 일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지난 2일 일본 공영방송 NHK)“과거 (한국) 대선에선 주요 후보들의 대일(對日) 정책 차이가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선거는 달랐다. 일본에 대한 발언이 거의 없다. 한국에서 동아시아 안보 환경 악화에 따라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점이 주목된다.”(지난 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지난 3일 한국 대통령 선거를 전후(前後)로 일본 매스컴의 관심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일 기조에 급격하게 쏠렸습니다. 정계 입문 이래 자신의 반일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던 그가 최근 유화 태도로 급격히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를 주제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모습/뉴시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자서전에서 “해방 후 70년이 넘도록 청산되지 않은 친일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고 했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11월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체결을 놓고는 “매국의 현장을 목격하는 심정이다. 군사적 측면에서 일본은 여전히 우리의 적성 국가이며, 일본이 군사대국화할 경우 가장 먼저 공격 대상이 될 건 한반도임이 자명하다”고 했습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논란 때엔 “(일본이) 총과 칼로 전 세계 인류를 침범하고 살육했던 태평양 전쟁을 다시 환경 범죄로 일으키려 한다”고 했습니다.이랬던 그가 지난해 12월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를 만나선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한 애착이 매우 깊다”고 했습니다. 지난 4월 대선 입후보 발표 영상에선 “한·미·일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고, 5월 발표한 대선 공약에서도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했습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선 ‘징용공 문제에 대한 지난 정부의 해결 방안을 그대로 진행할 것이냐’는 일본 매체 기자 질문에 “국가 간 관계는 정책 일관성이 특히 중요하다”며 사실상 계승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윤석열 정권의 대일 외교 노선이 “지나치게 복종하는 태도”라고 비난했던 것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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