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8-02 13:41 조회2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쿠팡퀵플렉스
31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여름’이 개최됐다. 노유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미래로. 최고 기온 35도를 웃도는 열대야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개막한 ‘서울라이트 DDP 여름’으로 발걸음한 관람객은 젊은 연인부터 친구, 가족까지 다양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린 빛의 축제에 시민들은 모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DDP와 외부를 잇는 다리 위로 올라서면 곡선형의 건축물을 따라 펼쳐지는 거대한 미디어아트가 가장 먼저 반긴다. 작품 제목은 ‘인투 더 웨이브스 오브 라이트(Into the Waves of Light)’. 시공간을 넘나드는 빛의 궤적을 표현한 이 작품 앞에선 지나가던 시민들마저 발을 멈췄다. 평소 걷는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재원(32·남)씨와 조아라(35·여)씨는 “우연히 왔는데 빛으로 꾸며진 DDP를 보니 조성을 참 잘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DDP의 중심지인 팔거리엔 ‘플럭스(Flux)’가 설치됐다. 온라인 소통 속 알고리즘을 시각화한 몰입형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전시 첫날을 기념해 사운드 크리에이터 준곽이 디제잉 공연을 선보였다. 환하게 빛나는 설치물을 구경하는 관객들의 눈동자 또한 낭만에 젖어 반짝거렸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DDP에서 시민들이 팔거리에 설치된 ‘플럭스(Flux)’를 구경하고 있다. 노유지 기자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 바로 위로 떨어지는 빛의 물결을 만나게 된다. ‘빔 트레이스(Beam Trace)’는 레이저와 안개를 활용해 시간의 궤적과 초월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연 수변공간에선 ‘리듬 인 포그(Rythm in Fog)’가 마련됐다. 지난해 디자인을 공모해 1월부터 설계를 진행한 이 수경시설은 바닥분수와 안개 분사 장치를 갖췄다. 여기에 설치된 작품도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별처럼 쏟아지는 빛의 파편을 표현했다.이번 서울라이트 DDP의 주인공은 옛 한양도성 성곽을 중심으로 기획한 ‘라이트 드롭스(Light Drops)’와 ‘ 1일 FC바르셀로나 팬 사인회가 열리는 서울 종로 BBQ청계광장점 전경./사진=이재윤 기자 "오늘(1일) 아침 7시부터 대기했습니다. 꼭 (사인) 받고 싶습니다."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청계광장점에서 진행되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선수 팬 사인회에 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체감온도는 34.8도, 습도는 60%에 달했다. 줄줄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연신 부채질하면서도 팬들 표정은 기대감에 차 있었다. 이날 사인회에는 사전 당첨자 100명과 현장 대기자 등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사인회에 참여하는 3명의 선수별로 대기줄이 마련됐다. 빠른 몸놀림과 정교한 패스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페드리(페드로 곤살레스 로페스)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100여명을 훌쩍 넘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최종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수비형 미드필어 마르크 베르날도 사인회 행사에 참여한다.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 축구 팬은 아침 7시부터 와서 대기했다.가장 앞에 줄을 선 강모씨(20, 경기 고양시)는 "공지엔 오전 9시부터 대기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7시까지 왔다. 6~7년부터 바르샤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어깨에 바르샤 깃발을 두르고 있었다. 손에는 페드리의 바르샤 데뷔 유니폼이 들려있었다. FC바르셀로나 팬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사진=이재윤 기자. 레반도프스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한 대기줄도 오전 7~8시부터 시작됐다. 박모씨(21, 서울 양천구)는 "FC서울 팬이었는데, 해외에서 바르샤 경기를 보고 나서 팬이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축구팀 FC서울의 경기를 직접 참관했고 사인회 행사장까지 찾아왔다고 한다.BBQ는 안전을 위해 밤샘 대기를 금지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무더위로 걱정을 많이 했다. 팬들의 열정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쿠팡퀵플렉스
31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DDP 여름’이 개최됐다. 노유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미래로. 최고 기온 35도를 웃도는 열대야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개막한 ‘서울라이트 DDP 여름’으로 발걸음한 관람객은 젊은 연인부터 친구, 가족까지 다양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린 빛의 축제에 시민들은 모두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DDP와 외부를 잇는 다리 위로 올라서면 곡선형의 건축물을 따라 펼쳐지는 거대한 미디어아트가 가장 먼저 반긴다. 작품 제목은 ‘인투 더 웨이브스 오브 라이트(Into the Waves of Light)’. 시공간을 넘나드는 빛의 궤적을 표현한 이 작품 앞에선 지나가던 시민들마저 발을 멈췄다. 평소 걷는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재원(32·남)씨와 조아라(35·여)씨는 “우연히 왔는데 빛으로 꾸며진 DDP를 보니 조성을 참 잘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DDP의 중심지인 팔거리엔 ‘플럭스(Flux)’가 설치됐다. 온라인 소통 속 알고리즘을 시각화한 몰입형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전시 첫날을 기념해 사운드 크리에이터 준곽이 디제잉 공연을 선보였다. 환하게 빛나는 설치물을 구경하는 관객들의 눈동자 또한 낭만에 젖어 반짝거렸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DDP에서 시민들이 팔거리에 설치된 ‘플럭스(Flux)’를 구경하고 있다. 노유지 기자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 바로 위로 떨어지는 빛의 물결을 만나게 된다. ‘빔 트레이스(Beam Trace)’는 레이저와 안개를 활용해 시간의 궤적과 초월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연 수변공간에선 ‘리듬 인 포그(Rythm in Fog)’가 마련됐다. 지난해 디자인을 공모해 1월부터 설계를 진행한 이 수경시설은 바닥분수와 안개 분사 장치를 갖췄다. 여기에 설치된 작품도 수변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별처럼 쏟아지는 빛의 파편을 표현했다.이번 서울라이트 DDP의 주인공은 옛 한양도성 성곽을 중심으로 기획한 ‘라이트 드롭스(Light Drops)’와 ‘ 1일 FC바르셀로나 팬 사인회가 열리는 서울 종로 BBQ청계광장점 전경./사진=이재윤 기자 "오늘(1일) 아침 7시부터 대기했습니다. 꼭 (사인) 받고 싶습니다."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청계광장점에서 진행되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선수 팬 사인회에 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체감온도는 34.8도, 습도는 60%에 달했다. 줄줄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연신 부채질하면서도 팬들 표정은 기대감에 차 있었다. 이날 사인회에는 사전 당첨자 100명과 현장 대기자 등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사인회에 참여하는 3명의 선수별로 대기줄이 마련됐다. 빠른 몸놀림과 정교한 패스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페드리(페드로 곤살레스 로페스)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100여명을 훌쩍 넘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최종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수비형 미드필어 마르크 베르날도 사인회 행사에 참여한다.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 축구 팬은 아침 7시부터 와서 대기했다.가장 앞에 줄을 선 강모씨(20, 경기 고양시)는 "공지엔 오전 9시부터 대기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7시까지 왔다. 6~7년부터 바르샤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어깨에 바르샤 깃발을 두르고 있었다. 손에는 페드리의 바르샤 데뷔 유니폼이 들려있었다. FC바르셀로나 팬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사진=이재윤 기자. 레반도프스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한 대기줄도 오전 7~8시부터 시작됐다. 박모씨(21, 서울 양천구)는 "FC서울 팬이었는데, 해외에서 바르샤 경기를 보고 나서 팬이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축구팀 FC서울의 경기를 직접 참관했고 사인회 행사장까지 찾아왔다고 한다.BBQ는 안전을 위해 밤샘 대기를 금지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무더위로 걱정을 많이 했다. 팬들의 열정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쿠팡퀵플렉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