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입주청소
【 앵커멘트 】 또다시 폭염 뒤에 폭우입니다. 내일(3일)부터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150㎜, 남부지방엔 200㎜의 비가 예보됐는데요. 지난달 장마철처럼 일주일 전국적으로 극한 호우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내일(3일) 밤 시간당 80㎜의 장대비가 쏟아진다고 하니,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길 바랍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아 계곡에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친구들과 물장난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인터뷰 : 김태은 / 경기 고양시- "완전 덥죠. 진짜 더워가지고 녹아내릴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시원한 계곡에 오니까 살 것 같아요." 밀양 38.7도를 비롯해 서울이 36.1도를 기록하는 등 오늘(2일)도 전국이 찜통이었습니다. 어제(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천 49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인데 내일(3일)부터 날씨가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하루만 지나면 폭염 대신 폭우가 찾아오는데요. 이렇게 가물어 있는 계곡도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만큼,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지는 폭우입니다. 내일(3일) 밤부터가 고비입니다.▶ 인터뷰 :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사이 남쪽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와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서쪽지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엔 지난달 장마철과 같은 띠모양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한 남서풍이 북쪽의 찬 공기와 부딪혀선데,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극한 호우'가 재현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말에도 기압골이 접근하며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이은재#MBN #폭우 #남부최대200㎜【 앵커멘트 】 또다시 폭염 뒤에 폭우입니다. 내일(3일)부터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150㎜, 남부지방엔 200㎜의 비가 예보됐는데요. 지난달 장마철처럼 일주일 전국적으로 극한 호우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내일(3일) 밤 시간당 80㎜의 장대비가 쏟아진다고 하니,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길 바랍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아 계곡에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친구들과 물장난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인터뷰 : 김태은 / 경기 고양시- "완전 덥죠. 진짜 더워가지고 녹아내릴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시원한 계곡에 오니까 살 것 같아요." 밀양 38.7도를 비롯해 서울이 36.1도를 기록하는 등 오늘(2일)도 전국이 찜통이었습니다. 어제(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천 49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인데 내일(3일)부터 날씨가 급변하기 시작합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하루만 지나면 폭염 대신 폭우가 찾아오는데요. 이렇게 가물어 있는 계곡도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만큼,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지는 폭우입니다. 내일(3일) 밤부터가 고비입니다.▶ 인터뷰 :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사이 남쪽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와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서쪽지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엔 지난달 장마철과 같은 띠모양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한 남서풍이 북쪽의 찬 공기와 부딪혀선데,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극한 호우'가 재현될 수 있습니다. 다음 주말에도 기압골이 접근하며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김민수입니다.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이은재#MBN #폭우 #남부최대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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