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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봉수가 형 대신 교복을 입고 대신 형의 이름으로 학도병으로 싸웠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쟁터 회상씬에서 봉수는 고등학생 교복을 입긴 했지만 너무나도 어려보였습니다. 마치 중2처럼 보이기도 했으니까요.인간부적 박성아(조이현)는 배견우(추영우)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밀착, 손을 꼭 붙들고 있는데 표지호(차강윤)는 고백도 삼자대면으로 해야했었습니다. 김진웅(김성정)은 멍멍이 복이가 구도연(김민주)인줄 알고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담배도 끊고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사진 : tvN 견우와 선녀 공식영상 중사진 : tvN 견우와 선녀 공식영상 중염화는 아기를 신으로 삼는것도 동천장군에 의해 실패하고, 악귀를 악신으로 만들어 몸주신으로 삼고자 했지만 박성아와 동천장군이 또 방해하는 상황입니다. 염화는 동천장군이 자신을 대신할 신딸 대타, 미월동 애기무당 박성아를 미리 구해놨다 오해까지 하며 동천장군을 격하게 미워하고 증오하는 상황입니다.결정적으로 견우와 선녀 8회에서는 봉수가 배견우의 몸으로 뭘 찾으려했는지는 드러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악귀인 봉수도 염화가 제일 나쁘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염화는 나쁜 인간인건 맞았습니다. 염화는 악귀가 자신에게 오게 만들기 위해 배견우의 영안까지 트이게 만들며 스스로 죽여달라 걸어오게 생지옥을 오픈했습니다.이제 배견우는 봉수의 죽음의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많이 아플 것으로 보입니다. 봉수가 소멸된다고 하더라도 봉수가 죽었을 때 고통이 고스란히 배견우에게 전해질 것이니 엄청나게 아플 것은 분명합니다. 봉수가 총소리로 가득한 벨소리를 들었을 때 온몸으로 괴로워했고 배견우도 그 고통을 고스란히 느꼈으니까요.동천장군은 겹겹이 쌓인 염화의 살을 풀어줬고, 염화는 고맙다는 말 대신 더럽다고 버릴 땐 언제고 지금 또 주워서 정성을 들이냐며 분노합니다. 아마도 염화는 몸주신에게 버림받은 후 다른 죽은 아기를 신으로라도 받고자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염화의 기행에 동천장군은 말리다 말리다못해 결국 포기하고 내쳤고, 염화는 그걸 버렸다 생각하는 듯 합니다.그리고 견우와 선녀 8회에서 봉수가 찾던 게 화목고에 있었던 한국전쟁 참전추념비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화목고 출신의 학도병 김규진, 이강훈, 조만형, 장윤보, 임병운은 나라를 위해 싸웠고 전사했던 거였습니다. 즉, 봉수의 이름은 이들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고, 배견우와 표지호, 박성아의 까마득한 대선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사진 : tvN 견우와 선녀 공식영상 중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8회에서는 염화와 봉수의 균열이 담깁니다. 둘은 하나로 묶였고 둘은 같이 지옥을 가야하는 신세입니다. 하지만 둘 다 베이스가 아주 악하기에 악한 것끼리의 충돌은 어마무시합니다.이번에도 염화에게 동천장군이 역살을 날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염화의 귀에는 피가 난 듯 한데요. 동천장군의 역살에도 염화가 포기하지 않으니 나중에 모든 걸 걸고 역살을 날리며 배견우를 지킬 사람은 박성아로 보여지긴 합니다.염화는 죽은 자신의 아기로 내림굿을 받고자 했고 동천장군과 맹무당이 그 판을 엎었습니다. 신도 아닌 아기가 신 행세를 하면 구천을 영원히 떠돌기에 맹무당과 동천장군은 그걸 막았는데, 염화는 내 아기는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지켰을거라며 내림굿을 엎은 동천장군을 증오합니다.봉수는 맹무당마저 죽이려 난리를 부렸고 배견우의 총성 가득한 벨소리에는 정신이 번쩍 들면서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배견우의 한라기 대회 출전을 위한 방법으로 억매, 귀신누르는 법을 알려주며 박성아를 대할 때의 온도차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봉수가 이러는데는 박성아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는 듯 하고, 자신을 악귀가 아닌 그냥 귀신인 듯 친구인듯 대해주니 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박성아는 악귀의 제물이 될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건 것으로 보입니다. 견우와 선녀 9회 예고에서 밀짚인형이 있는 것을 보아하니 박성아는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나름 비방을 펼칠 것 같은데 염화가 꽃도령의 부적을 빼앗아가고 수를 쓰면서 일이 꼬일 듯 합니다.봉수는 염화의 부적도 거절하고 그 몸에 오래 있으면 소멸된다며 자신에게 빨리 오라는 염화의 설득도 10년, 20년후를 얘기하며 염화를 갖고 놉니다. 게다가 봉수는 나쁜 놈들을 수도없이 만나봤지만 그 중 최고가 염화라며 염화는 악귀도 인정한 참 못된 인간이라는 게 드러났습니다.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8회에서 염화는 신어머니 동천장군(김미경)을 이용해먹으면서 동천장군의 집에서 버티기를 시전합니다. 악귀가 바로 옆에 있으니 염화는 나갈 이유가 전혀 없었고 동천장군의 속만 긁어놓는 중입니다.다만 봉수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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