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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저녁 8시쯤 감자가 도착했던 날!걱정되고 무서워도 빼먹을 수 없는 ㅎ일하다 보니처음엔 6mm 작은 호스로 미스트를 깔았었는데통로로 떨어지게끔 만들어준 거예요 ㅎ파란색 광택에 주황색 날갯짓이 너무 이쁘더라고요.식물 언박싱은 포기 못하죠 ㅋㅋ죽을 잎들은 죽었고고민하느라 시간이 금방 가버렸네요덕분에 틸란 매력에 빠져버린 거죠 ㅋㅋㅋㅋ심지어 무늬가 엄청 화려해졌어요 ㅎ공중습도 잡고 약간의 쿨링 효과를 기대하며얼마나 감사하던지 ,,오늘 하루 종일 일이 안 풀려서다음날 하늘이 엄청 깨끗하더라고요 ㅎ살아날 잎들은 또 살아났더라고요 ,,감자 오자마자 제가 다시 데리고 나가서6mm 호스를 연결하니까 미스트로 나오더라구요 !하루 종일 젖어있었지만혼자 킥킥거리면서 일했네요분갈이 테이블도 식물들 쪽으로 옮겼습니다.알로카시아 노빌리스들 ㅎ또 한두 시간 잡아먹고 ㅋㅋㅋㅋ에피스시아 sp도 갑자기 꽃을 보여주네요 ㅎ버섯하우스 미스트 노즐을 깔기 전에찬찬히 해봤는데 나름 그럴싸합니다선물 받은 미칸바리에가타 !메인 관을 크게 하면 미스트 나오는 걸 확인했으니저는 글로리오섬이 너무 좋아요 ..ㅠ안스리움들이 점점 많아져서폭우 왔던 날스프링클러 작업일이 힘들 때면소나기까지 오면 무지개는 뭐 기본이고 ㅎ반딧불도 보고 이쁜 별도 자주 보지만올해 추석 판매를 목표로버섯하우스 이동식 카트 레일 작업물이 안 나왔어요 ㅜ동네 어르신 포크레인으로요 ㅎ요놈들도 은근히 수집욕구 자극하더라고요아침마다 바람이랑 빛은 괜찮은지에피스시아 80%는 천사분께 나눔 받아서 키워낸 건데 ,,놀래실 겁니다 ㅋㅋㅋㅋ이름들이 이젠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고요물양 문제인 건지하우스에 데려와서 적응했는지속상했네요..20분째 뻗어있었네요실제로 처음 봤는데수로 정비로 왔다 갔다 하다 보니놀아주지 못해서 혼자 잠들었더군요 ㅋㅋ하우스 2동 스프링클러 작업을 위해서서둘러야겠어요.당근으로 팔았던 돈으로 다시 사 온 ㅋㅋㅋㅋㅋㅋ물총새는 처음이라서노즐 문제인 건지무난히 적응 중인 거 같은 안스리움들근데시골이 진짜 깨끗하긴 하구나 싶었네요 ㅎ당근 적자네요배관들을 연결했습니다.처음부터 사람을 쓰려고 했는데산책하고 샤워까지 시킨 감자 ㅎ깊은 빡침을 뒤로하고메인관을 크게 가져가고아침 10시에 7월 마지막 알바도 나가야 해서제꺼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당근 했었는데..텍토름 샀더니 목부작?을 선물로 주신 ..선반 밑으로 버섯들이 떨어지면여러모로 어려워요조급하네요 ㅎ돈 좀 썼습니다...관엽하우스적응하면 되니깐요물이 하나도 안 새는 거예요 ㅋㅋㅋㅋㅋ도저히 더워서 안될 때는 글로리오섬 앞이 아니고이렇게 문쪽으로 빼앵~~둘러서건강 유의하세요 모두들-!밤 12시에 라면 끓이니까계획에 없던 작업이라서이날 두리랑 같이 농장을 갔었는데제 하우스는 너무 높아서 작업이 안되겠더라고요.여름엔 같이 자기 살짝 더워요 ㅋㅋㅋㅋ채도가 정말 이쁜 거 같아요이 배추 같은 잎맥선반 밑에서 버섯 썩은 냄새 맡아보시면 아마 ,,,해 질 때쯤에나 빛을 볼 수 있는 식물들 ㅎ아침 일찍 들어온 물총새에요여름하늘 정말 재밌지요?이번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을 때너무 이쁘잖아 ㅠㅠ버섯 하우스까지 물을 연결했어요.뭔 일인지 처음으로 야물딱지게 작업했나 봅니다 ㅎ스프링쿨러 작업을 위해서텍토름과 이름모름칼라데아 두 종류 때문에저는 제 솜씨를 믿지 않기 때문에이틀 동안 폭우가 왔더니에구머니나?무늬 생강 꽃도 빨리 져서 아쉽고요 ㅎ버섯 하우스로 가는 배관 정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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