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명 ( 장갑차 308 / 자주포 63 / 전투함 11 / 항공기 9 )에스토니아군2만4000명 ( 장갑차 1246 / 전차 200 / 자주포 154 / 전투함 178 / 항공기 159)과거엔 사람을 죽이는 살인병기 / 비리의 온상 정도의 취급이었다면, 현재는 적어도 국가와 사회를 지키는데 병기가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NATO의 동부 거점이 되어야 하는 폴란드와 폴란드군의 역할은 상당히 크다. 폴란드는 병력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화력전 수행을 위한 각종 중화기를 대거 도입중이다.한국측은 이미 신규 대형 고객임을 감안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상태라 더이상 할인할 여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PGZ가 폴란드 국산화 비중을 과하게 늘려서 그만큼 면허생산 비용이 늘어난 것도 있다는 지적이다.평야지대와 하천으로 구성된 폴란드 지형상 기동전을 위한 기갑차량과 주요 하천을 도하할 수 있는 지원장비의 보강, 그리고 이들을 엄호할 항공전력 보강이 필수적이다.더구나 발트3국은 제대로 된 전투기가 없어 NATO국가들이 영공초계를 대행하는 상황이다.그나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방위사업을 보는 시선이 크게 달라진 것 자체만으로도 이 분야는 일정 부분 혜택을 봤다.90만명(징병제, 총인구 554만 4천)러시아인 비중 1.5%3개 기계화/기갑여단이 K2GF로 교체중.우크라이나 전장의 FPV들이 취약한 전차 후방을 노린다는 점에서 전차 외부상황파악과 FPV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방어장치나 원격조종무기(RCWS)의 보강은 필수조건이 되었다.2024년 후반기부터 대통령 선거 모드로 돌입한 폴란드 상황을 감안하면 이원집정부제 하이긴 해도 "투스크"총리가 정치일정이 있는 상황에서 외국과의 대규모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전장에서 보병을 지원하는 이동식 화력시스템으로 전차를 대체할 만한 무기는 아직은 등장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지난 전차쇼크의 주인공이 대전차미사일(ATGM)이라면 이번 전차쇼크에는 자폭드론 'FPV'가 있었을 뿐이다.우크라이나 전장의 체르노젬(흑토)에 대해 미군 에이브람스는 그 중량 때문에 기동에 부담이 있었다는 지적이 현장 운영병들간에 있었다.한국 입장에서도 일정 수준 로컬화가 진행되더라도 규모가 커진 만큼 가격하락의 가능성도 커질 수있다.이때문에 폴란드군은 미군 다음으로 AH-64 Apache 공격헬기 규모를 늘릴 예정이고 각종 신형 전투기를 구매중이며 방공망 보강을 위해 MIM-104 Patriot 방공시스템도 추가 주문했다.폴란드군은 북쪽에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를 이고 항시 러시아와 대치하는 상태라 지금처럼 유럽이 전쟁상황에 처하게 되면 위기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2022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칼리닌그라드에서 발트3국 및 폴란드를 통과하는 철도와 영공이 끊긴 상황이라 칼리닌그라드의 러시아군은 발트해 해상을 통해서 보급을 받고 있다.이들은 심지어 전차(MBT)가 없거나 규모가 수백대에 그친다.3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진출실패한 멘첸 후보는 노골적인 친러성향 후보다. 지난 루마니아 대선 결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최소한 반-러 성향은 유지했던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일단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사라진 상태.폴란드와 발트3국을 연결하는 좁은 회랑 측면에 러시아/벨라루스 위치.폴란드군의 운영 데이터는 개발/운영주체가 아닌 순수 운영자의 필드 테스트 평가인지라 상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미국제 M1366대 /독일제 Leo2233대 /한국제 K21000대(현지생산 포함)》 로 구축될 예정.● NATO 동유럽 전력배치.이번 선거에서 폴란드 정치권 치고는 친러 성향의 자유와 독립연대 라는 정당이 대선 후보를 내 1차에서 14%를 득표했지만 3위에 그쳐 결선투표에는 진출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20~40대에서 타 정당후보를 압도하는 지지율을 기록해 상당히 위협적인 세력화를 보여주기는 했다.핀랜드군우크라이나에서 친러파들이 동부국경 '돈바스'에서 러시아에서 침투한 세력의 지도하에 봉기를 일으켜 내전상황을 만든 것을 감안하면 러시아인 비중이 꽤 많은 편이다.폴란드군은 지난 2024년 자국내 NATO 연합훈련 Dragon24에 이어 인접국 슬로바키아에서 진행중인 Slovakia Shield 25훈련에 K2 GF를 장비한 제9기갑기병여단을 파견했다.폴란드군은 현 20만 정도의 3군통합규모를 30만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고 예비군 전력도 35만 정도를 유지중이다.기존의 독일제 Leopard2A계열에 이어 미국제 M1A2 Abrams, 그리고 한국제 K2 Black Panther를 도입했으며 K2를 폴란드 현지 라이센스 하고자 협상이 진행중이다.그래서 적당히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생산담당주체인 PGZ와 구매/운용주체인 폴란드 정부/군간의 조율이 길어진 것이다.더구나 드론을 상대하기 위해 장갑을 더 보강하고 드론대응용 지붕을 씌우게 되면 거기에 중량이 추가될 수밖에 없다. 이건 전차의 기동성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이슈다.또한 폴란드는 2025년 현재 대통령 선거가 진행중이다.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허우적대는 러시아군을 보고 허접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구 수천만에 낡았지만 막대한 구소련 군수물자를 물려 받았으며 소비에트 연방내 2위권의 군수산업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크라이나다.Active Duty2만 4천명(징병제, 총인구 272만 5천)러시아인 비중 5%직접충돌은 우크라이나가 하고 있지만 폴란드는 사실상 전시상황이나 다름없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K2를 운영하는 16기계화사단은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 남쪽에 전개된 부대로이들 러시아와 접경한 국가들은 인구나 영토가 넓은 편은 아니어서 개전후 몇시간 아니 몇일만에 국가가 점령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 NATO 주축국가 군대에서 차출된 신속대응군이 현지에 순환배치 혹은 고정배치되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또한 만만치 않은 규모의 러시아인(러시아어 사용자)들이 러시아 및 그 속국'벨라루스'의 접경지역에 거주중이다.그중 특히 위험한 발트3국의 경우 폴란드를 경유해 발트3국으로 향하는 Suwalki 회랑을 두고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가 측면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위험하다.이는 근미래 등장할 변화로 유력하지만 문제는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NATO국가들이 기본전력을 갖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