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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왓챠 회생 절차 개시 결정사진=왓챠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좋좋소'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고정 팬층을 확보했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이영남 부장판사)는 이틀 전 왓챠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번 법원 결정은 왓챠의 전환사채(CB) 채권자인 인라이트벤처스가 회생 신청을 낸 데 따른 것이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1월7일이다. 법원은 계획안을 검토한 뒤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왓챠는 파산 수순을 밟는다.당장은 박태훈 왓챠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어간다. 법원이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아서다. 왓챠는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 왓챠는 "약관에 명시된 기존 환불·해지 조건, 절차가 유지되며 서비스는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된다"며 "이용자, 파트너사와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고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왓챠는 2011년 설립된 이후 영화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등을 선보였고 2016년 스트리밍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하지만 OTT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사용자가 꾸준히 감소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추산을 보면 지난달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46만명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18억4600만원, 당기순손실은 82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338억원으로 전년보다 22.8% 감소했다. 법원, 왓챠 회생 절차 개시 결정사진=왓챠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좋좋소'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고정 팬층을 확보했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이영남 부장판사)는 이틀 전 왓챠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번 법원 결정은 왓챠의 전환사채(CB) 채권자인 인라이트벤처스가 회생 신청을 낸 데 따른 것이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내년 1월7일이다. 법원은 계획안을 검토한 뒤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법원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왓챠는 파산 수순을 밟는다.당장은 박태훈 왓챠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어간다. 법원이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아서다. 왓챠는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 왓챠는 "약관에 명시된 기존 환불·해지 조건, 절차가 유지되며 서비스는 차질 없이 정상 운영된다"며 "이용자, 파트너사와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고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왓챠는 2011년 설립된 이후 영화 개인화 추천 서비스 등을 선보였고 2016년 스트리밍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하지만 OTT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사용자가 꾸준히 감소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추산을 보면 지난달 월간활성사용자(MAU) 수는 46만명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18억4600만원, 당기순손실은 82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도 338억원으로 전년보다 2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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