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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8-06 20:59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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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로봇 4S 매장 전경. 2025.8.6 ⓒ News1 정은지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로봇 4S 매장. 오는 8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취재진들이 로봇 4S 매장을 찾았다. 4S는 판매(Sale)·부품(Sparepart)·서비스(Service)·정보 피드백(Survey)까지 휴머도이드 로봇의 4대 핵심 서비스를 통합하는 '로봇 대리점'과 같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실제 이를 보고 체험하며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 곳에는 100개 이상의 로봇 관련 기업이 입점했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4S 매장의 1층엔 산업 환경에서 사용되거나 적용 가능성이 있는 로봇들이 대거 전시돼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지난 5월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한 '톈궁'이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베이징 로봇 4S 매장에 전시된 유비테크가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샤오여우. ⓒ News1 정은지 기자 전시관은 구역에 따라 가정용, 업무용, 의료용 등으로 구분됐다. 주방 공간처럼 꾸며놓은 공간에는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유비테크가 제조한 로봇 '샤오여우'가 서 있었다.긴 머리의 여성 모습을 하고 있던 샤오여우는 쇼핑몰 안내데스크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장 관계자 설명이다. 이 로봇의 판매가는 원래 53만위안(약 1억 200만원) 이지만 현재는 정부 보조금이 제공돼 48만위안(약 9300만원)에 판매가가 형성됐다. 로봇 커피머신이 만든 라떼 아트. ⓒ News1 정은지 기자 이 곳에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로봇도 자리했다. 4S 매장 관계자는 "원하는 그림으로 라떼 아트를 하더라도 75초면 한 잔의 라떼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의료용 로봇들이 전시된 구역이 나온다. 약국을 옮겨놓은 듯 한 벽면에는 갤봇(銀河通用)이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있다. 이 로봇은 약국에서 사람을 대신해 약을 분류하거나 꺼내오는 역할을 한다. 가격은 73만위안에 달 이미지=아이클릭아트 광주·전남 지역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은퇴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른바 ‘노년층 경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광주의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17만8천명(경제활동 참가율 47.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17만1천명)보다 7천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전남의 경우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36만4천명에서 37만2천명으로 8천명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59%에서 60.1%로 상승하며 전남 지역 고령층 10명 중 6명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흐름은 산업 구조, 고령층 비중, 낮은 연금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주·전남의 경우 자영업과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정년의 제한이 없이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어서다. 전남은 전국에서도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올해 2분기 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제주(61.2%)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다.낮은 연금 수령액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광주·전남의 4월 노령연금 월 수령액은 각각 55만3천265원, 44만5천119원 등 평균 49만9천192원으로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1인 기준 노후 최소생활비’인 136만1천원에 37%에 불과했다. 이는 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어려워 수많은 고령자들이 생계를 위해 계속 일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고령층의 경제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남도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다. 공익활동·역량활용·취업지원 사업 등으로 나눠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매년 점차 확대되고 있다.전남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일자리는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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