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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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6-17 11:37 조회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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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정철 작가 북토크에 참석한 모습. 평산책방 누리집 갈무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17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평산책방’ 부스를 차리고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이 행사장(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머무르는 시간은 18·19일 오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김정숙 여사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오후 5시에는 도서전 행사 중 하나인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시상식에도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축사와 함께 선정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오후에 진행되는 도종환·안도현·박성우 시인의 북토크 ‘그대와 가장 가까운 시간, 시 낭송회’에도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지난 2023년 4월 경상남도 양산시에 평산책방을 연 문 전 대통령은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독자를 만나왔다. 에스엔에스(SNS)에 짤막한 서평과 추천 도서를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북토크에도 참여해 여러 작가와 독자를 만났다. ‘문재인의 운명’(2011)을 직접 쓴 저자이기도 하다.한편, 이번 도서전은 ‘믿을 구석’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외 106개사, 국내 429개사 등 17개국 535개사가 참여하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최윤아 기자 ah@hani.co.kr산업통상자원부가 1차관과 통상교섭본부장 등 핵심 고위직 인선을 속속 마무리하는 가운데, 2차관 자리에 환경부 출신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2차관직에 기후·환경 분야 관료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신설 예정인 기후에너지부와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16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부 안팎에서는 당초 에너지 전문가로 분류되는 문신학 신임 1차관이 2차관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산업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1차관에 임명됐다. 문 차관은 과거 에너지정책관과 자원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정통 에너지 관료'로 분류돼 왔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서조차 "에너지 전문가"임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관이 아닌 1차관으로 기용되며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이와 관련해 산업부 한 관계자는 "부처 간 기능 조정을 염두에 둔 정무적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준비 중인 기후에너지부(가칭)의 신설을 염두에 둔 교통정리 차원의 인사 배치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2차관실 업무를 잘 아는 인물을 보내, 해당 기능을 기후에너지부로 원활히 독립시키라는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보인다"며 "신설 부처 출범 전, 산업부 내 에너지 기능을 사전에 정리하려는 전략적 판단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관가에서는 산업부 2차관에 환경부 전·현직 관료가 앉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기후정책에 정통한 인사를 에너지 콘트롤타워에 배치함으로써 향후 산업부와 기후에너지부 간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려 것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른다. 실제로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정책실, 자원산업정책관, 수소경제정책관 등 에너지 관련 조직을 관할해온 자리로, 기후전환·탄소중립 등과 맞물린 부처 간 조정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이런 가운데 환경부 내부에서는 기존 기후 관련 부서를 단순히 독립시키는 수준을 넘어서, 산업부의 에너지 기능까지 흡수해 '기후환경에너지부'로 확대 개편되길 바라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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