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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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8-07 07:49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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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보험'을 들었습니다.온열 질환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인적 피해를 보상해 주겠다는 내용인데요.시행 넉 달이 지났지만 보험금을 받은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이채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난 4월 김남이 씨의 남편은 야외에서 운동을 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행인의 도움으로 응급실로 옮겨졌고, 진단 결과는 열탈진이었습니다.치료를 마친 뒤에는 기후보험 적용을 받아 치료비에 보탰습니다.[김남이/경기도 고양시 : "(기후보험) 광고하는 문구를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고 그때 신랑이 진단받았던 상병명 코드가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접수하게 되었습니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민 대상 기후보험.온열과 한랭질환은 물론, 일본뇌염이나 뎅기열 같은 특정 감염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1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기상특보가 발령되었고 4주 이상 진단이 나오면 사고 위로금도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제도 자체를 모르는 주민이 많습니다.[김민형/경기도 고양시 : "사실 저도 오늘 이제 처음 접해본 거라 (기후보험이) 너무 생소해요."]제도 시행 넉 달째인 그제까지 기후보험 지급 건수는 불과 315건.경기도는 약 26억 5천만 원을 기후보험 계약금으로 썼지만 지급된 보험금은 3천만 원도 안 됩니다.[박대근/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 : "올해 처음 시행하다 보니, 기후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약간 낮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보다 많은 도민이 기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더 강화할 예정입니다."]경기도는 기후보험 가입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3년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채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채리 기자 (twocherry@kbs.co.kr)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미국과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측에 제조설비 등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미국의 제조업 재건을 위한 설비까지 15% 이상 고율 관세를 물리면 실질 투자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한국 조선업이 공동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미국은 소프트웨어가 굉장히 뛰어난 나라”라며 “우리는 조선 기자재 수출·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미국에 취업도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미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구 부총리는 이어 대미 투자 집행과 관련한 설비는 무관세를 적용받는 협상을 해야 한다는 질의에 “그런 부분을 미국과 협의할 때 추가로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발표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는 출자, 대출, 보증 등 정부와 국책은행, 공적신용기관 등 공공 부문 몫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추후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별도의 민간 부문 직접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구 부총리는 자동차 품목 관세가 12.5%가 아닌 15%로 적용된 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한국은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할 때 0%의 관세를 적용받아 2.5%의 관세를 적용받는 일본과 유럽연합(EU)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서 있었다. 그러나 이번 관세 협상으로 일본·EU와 같은 15%의 관세가 매겨지면서 그동안 누려온 우월적 지위를 잃게 됐다.구 부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상할 때 ‘우리는 FTA 체결 국가니 체결하지 않은 국가와 차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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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보험'을 들었습니다.온열 질환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인적 피해를 보상해 주겠다는 내용인데요.시행 넉 달이 지났지만 보험금을 받은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이채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난 4월 김남이 씨의 남편은 야외에서 운동을 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행인의 도움으로 응급실로 옮겨졌고, 진단 결과는 열탈진이었습니다.치료를 마친 뒤에는 기후보험 적용을 받아 치료비에 보탰습니다.[김남이/경기도 고양시 : "(기후보험) 광고하는 문구를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고 그때 신랑이 진단받았던 상병명 코드가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접수하게 되었습니다."]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도민 대상 기후보험.온열과 한랭질환은 물론, 일본뇌염이나 뎅기열 같은 특정 감염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1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기상특보가 발령되었고 4주 이상 진단이 나오면 사고 위로금도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제도 자체를 모르는 주민이 많습니다.[김민형/경기도 고양시 : "사실 저도 오늘 이제 처음 접해본 거라 (기후보험이) 너무 생소해요."]제도 시행 넉 달째인 그제까지 기후보험 지급 건수는 불과 315건.경기도는 약 26억 5천만 원을 기후보험 계약금으로 썼지만 지급된 보험금은 3천만 원도 안 됩니다.[박대근/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 : "올해 처음 시행하다 보니, 기후보험에 대한 인지도가 약간 낮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보다 많은 도민이 기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더 강화할 예정입니다."]경기도는 기후보험 가입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3년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채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채리 기자 (twocherry@kbs.co.kr)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미국과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측에 제조설비 등에 대한 무관세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미국의 제조업 재건을 위한 설비까지 15% 이상 고율 관세를 물리면 실질 투자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한국 조선업이 공동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미국은 소프트웨어가 굉장히 뛰어난 나라”라며 “우리는 조선 기자재 수출·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미국에 취업도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한미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구 부총리는 이어 대미 투자 집행과 관련한 설비는 무관세를 적용받는 협상을 해야 한다는 질의에 “그런 부분을 미국과 협의할 때 추가로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발표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는 출자, 대출, 보증 등 정부와 국책은행, 공적신용기관 등 공공 부문 몫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추후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별도의 민간 부문 직접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구 부총리는 자동차 품목 관세가 12.5%가 아닌 15%로 적용된 데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한국은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할 때 0%의 관세를 적용받아 2.5%의 관세를 적용받는 일본과 유럽연합(EU)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서 있었다. 그러나 이번 관세 협상으로 일본·EU와 같은 15%의 관세가 매겨지면서 그동안 누려온 우월적 지위를 잃게 됐다.구 부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협상할 때 ‘우리는 FTA 체결 국가니 체결하지 않은 국가와 차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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