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예시 ☈ 매장판황금성 ☈┧ 86.rgu985.top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파비오 노벰브레가 오는 26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리는 '디자인 스페셜 세미나' 무대에 오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우로 포르치니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이 주재하는 디자인 스페셜 세미나에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카림 라시드와 파비오 노벰브레를 초대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파비오 노벰브레(왼쪽부터)가 오는 26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리는 ‘디자인 스페셜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나선다. [사진=카림 라시드·디자인삼성 공식홈페이지, 신세계건은행주식계좌
설]


이번 세미나는 포르치니 사장이 삼성전자 CDO로 부임한 후 처음 열리는 자리다.
카림 라시드는 '감각적인 미니멀리즘'(Sensual minimalism)으로 표현되는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온 인물이다.
캐나다 칼턴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후 이대원미디어 주식
탈리아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3000개 이상의 작품을 디자인해 300개 이상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인연도 깊다. 현대카드의 한정판 '블랙 마스터카드', 한화그룹 로고, LG전자의 전자레인지 디자인 등에 참여했다.
'21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파비오 노벰브레는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4대강테마주
교에서 건축을 전공했으며 '실험적이고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연구실 같은 디자인'을 추구해왔다.
이탈리아 명문 축구클럽 'AC밀란'의 박물관 '까사 밀란'(Casa Milan)을 건축했고, 포르쉐·피아트 등 자동차 브랜드와도 협업해왔다. 노벰브레가 디자인한 인체 형상을 모티브로 한 가구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카카오릴게임
모두 이탈리아 출신인 포르치니 사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축, 인테리어, 제품, 그래픽 등 폭넓은 디자인 세계를 펼쳐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스페셜 디자인 세미나에서 라시드는 '존재한다는 것은 창조하는 것'(To Be is to Create-)을 주제로, 노벰브레는 '그대는 누구인가?'(Who Are You?)를 주제씨유메디칼 주식
로 강연한다.
두 사람은 강연 후 포르치니 사장과 삼성전자의 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지난 4월 펩시코에서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후 '갤럭시 언팩', 'IFA 2025' 등 글로벌 일정에 두루 참여해왔다.
지난달에는 '디자인삼성'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삼성의 역할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기술을 인류를 위해 길들이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더 나은, 더 오래, 더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디자인 경영'은 1993년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앞으로 세상에서 디자인이 제일 중요해진다"고 강조한 데 이어 1996년 '디자인 혁명의 해'를 선언하며 본격화됐다.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라는 삼성전자 고유의 디자인 철학도 이때 수립됐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