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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케이(K)-푸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뉴욕에서 한국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동행하고 있는 김 여사는 24일(현지시각)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은 문화”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여사는 뉴욕한국문화원 1층에서 진행된 케이-푸드 현장간담회에서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식 셰프, 케이-푸드 테마관광 전문여행사, 케이-푸드 유통 종사자 등 한8월추천주
식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한식 세계화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식당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한식당 ‘단지(Danji)’ 대표 김훈이 셰프는 “한식 역사를 공부하면서 맛있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한식의 진짜 힘은 음식으로 병을 고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메주는 매우 강한 발효 유산균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알라딘게임공략법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시아전문 여행사 ‘리모트랜즈(Remote Lands)’의 공동대표 캐서린힐드는 “20년 전 아시아 여행을 위한 회사를 설립한 이후 10년간은 아무도 한국 여행 상품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케이-웨이브(K-WAVE)로 한국은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쿨’한 여행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식이 신천지게임
미국에서 이렇게나 인기가 많은지 뉴욕에 와서 코리아타운의 상점들을 둘러 보고 실감했다”며 “10년 전 미국학교에서 도시락 김밥은 놀림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인기가 엄청나다. 오늘 주신 의견들도 적극 참고하여 전 세계에 한국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욕/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