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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때부터 얼마 전까지 할인이 없었던 타스만은 몇 가지 조건에 부합한다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먼저 기존에 트럭을 보유하고 있거나 출고했던 이력이 있다면 100만 원. 개인 사업자가 구입한다면 유류비 지원 100만 원. 추석 페스타 전시차 이벤트로 최대 100만 원을 할인받아 총 300만 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모든 소비자들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일부 소비자들에겐 조건이 맞는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혜택인 것 같은데요. 타스만의 기본 가격이 3,750만 원이었으니 위 세 가지 조건에 부합한다면 최대 3,45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위 조건에 부합한 원래 차주분들이라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네요.지난 8월, 기아 타스만의 판매량은 700여 대. 반면 KGM 무쏘 EV의 판매량은 약 900여 대입니다. 무쏘 EV는 중형 트럭, 타스만은 준대형 트럭이라는 포지션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픽업트럭의 종류가 다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 구분되고 있는데요.어떤 혜택이 있을까?타스만, 억울하게 꺾인 이유결국엔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혜택을 많이 보게 된 무쏘 EV, 타스만 입장에선 내연기관 모델과의 경쟁도 아니고 전기차 모델로 인해 선두의 자리를 빼앗겼다는 게 억울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기아가 야심하게 내놓은 픽업트럭 모델 타스만, 출시 전부터 다양한 매체에서 국산 픽업의 최강자가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 대중들에게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되었는데요. 출시 이후에는 다양한 차박, 캠핑 크리에이터들이 구입해 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고 상품성이 꽤 괜찮다는 반응에 저 역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던 것 같습니다.[앵커] 추미애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이른바 '추나 대전'이 맞고발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강경파 법사위원들의 활개 속,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연일 전쟁입니다. [추미애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지난 22일) : 이렇게 하는 것이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되십니까? 나경원 의원님.]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지난 2일) :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 여야 여성 최다선 의원들의 격돌은 '추나 대전' 별칭까지 붙었는데, 아슬아슬하던 이런 모습은 결국, 맞고발로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나경원 의원이 지난 4일 규탄대회 때, '여당은 계엄 몇 달 전부터 이를 운운했는데 알고도 방조한 거 아니냐'고 한 발언이 명예훼손이라고 문제 삼았습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란 공범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허위사실로 김민석 총리와 민주당 의원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추미애 의원이 법사위를 독단적으로 운영한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본인의 독단적이고 자의적인 법 해석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발언을 금지하고 퇴장까지 명했습니다.] 국회 밖 수사기관까지 '장외 전쟁'이 퍼진 건데, 민주당 강경파 법사위원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조희대 청문회는 급발진이라는 당내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경파 법사위원들은 '한가한 소리다', '급발진이 아닌 급결단이다'라며 사법부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론인데 민주당은 정부 출범 이후, 또 정청래 대표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 받아들었습니다. 대법원장 비밀 회동설 같은 출처 불명의 의혹 제기와 사법부 흔들기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의 경우, 지금 재판부에서 계속하자는 게 41%, 내란 재판부를 만들자는 게 38%로 엇비슷했고 중도층에서도 팽팽했습니다. 민주당의 독주와 맞물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취임 후 최저치인 55%로 덩달아 하락했습니다. 개혁 페달을 계속 힘차게 밟겠다는 민주당 공언이 지켜질지는 민심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지경윤, 정하림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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