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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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6-22 04:31 조회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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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저 사람은 뭔가 다르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려한 브랜드를 걸치지 않았는데도 품격이 느껴지고, 큰소리내지 않는데도 존재감이 묻어나는 사람 말이다. 그들에게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바로 '귀티'다. 진짜 귀티는 타고나는 게 아니다. 50년 넘게 살아온 시간 속에서 쌓인 선택과 습관의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습관으로 그 특별함을 만들어낸 걸까?"말이 그 사람을 만든다." 귀티 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정제된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거친 말, 성급한 말, 남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을 배려하는 부드러운 어조로,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이것은 단순한 예의가 아니다. 언어는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인격을 만든다. 곱고 정제된 말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도 고와진다. 마음도 차분해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언어 습관을 기를 수 있을까? 답은 독서에 있다. 좋은 책을 많이 접하는 사람의 언어에는 깊이가 있다. 어휘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표현이 세련되고 사려 깊다. 급한 상황에서도 "비키라니까"라고 말하는 사람과 "죄송한데 잠깐 지나갈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사람. 똑같은 상황이지만 받는 느낌은 전혀 다르다.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거울이다.5. 말을 곱게 하고, 책을 가까이 한다진짜 귀티 나는 사람들의 첫 번째 특징은 역설적이게도 '드러내지 않음'이다. 그들은 자신의 지위나 재산, 명예를 굳이 내세우지 않는다. 왜일까? 진정한 자신감은 타인의 인정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며 로고를 보여주려 애쓰는 사람과, 평범한 가방을 들어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 둘 중 누가 더 여유로워 보이는가? 과시는 불안의 다른 이름이다. 진짜 가진 사람은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안다.허리를 곧추세우고 어깨를 펴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이만큼 강력한 변화는 없다. 바른 자세는 단순히 외모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몸으로 표현되는 방식이다. 구부정한 자세는 '나는 별로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반면 당당한 자세는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세상에 선언하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자세를 바르게 하면 마음도 따라서 당당해진다. 몸이 마음을 이끄는 경우도 있다. 먼저 몸을 바로 세워라.3. 체력이 곧 다정함임을 안다귀티 나는 사람들은 타인의 사생활이나 소문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의 에너지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 남의 사생활을 궁금해하거나, 누군가를 평가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는다. 이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선택적 집중'이다. 한정된 에너지를 어디에 쓸 것인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자신의 성장과 행복에 집중할 때, 자연스럽게 내면의 충만함이 외부로 묻어난다.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간에, 자신의 삶을 가꾸어라.1.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다제 어린 시절 부모님은 맞벌이하셨습니다. 저녁엔 불 꺼진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만 보았습니다. 늘 외로움을 느끼던 제게 우리 집이 있던 건물 아래층의 작은 교회는 놀이터이자 안식처가 됐습니다.저는 사실 어릴 때부터 자주 매를 맞았습니다. 어느 날 저는 엄마에게 맞다가 물었습니다. “엄마 왜 저를 때리세요.” 그러자 엄마는 “화나서 때리는데 그게 잘못이니”라며 계속 때리셨습니다. 아버지도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준에 어긋나면 주저 없이 매를 드셨습니다.집에서 소리 내서 울면 또 맞을까 봐 입안에 이불을 쑤셔 넣은 채 장롱 안에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밖에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저는 맞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습니다. 슬픈 마음을 털어놓을 곳도 없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푸념과 원망이 마음에 쌓였습니다. 외롭고 답답한 감정들은 종이 위에 쏟아내듯 풀어냈습니다. “나는 자살할 거야. 죽고 나면 아빠가 울겠지. 그 모습을 보면 행복하고 통쾌하겠지.”부정적인 사고방식과 불안이 계속되다 결국 2018년 3월 해선 안 될 선택을 했습니다. 육교에서 떨어진 저는 지나가던 버스에 부딪혀 의식을 잃었습니다. 응급실 의사는 수술해도 불구가 되거나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상태로 누워 있다가 3주 후 깨어났습니다. 의사는 이번에도 “앞으로 일곱 살 지능 수준으로,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하지만 최고의 명의이신 주님이 나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한 것은 하나님께 기도한 것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영적으로도 저를 살리셨습니다. 의사의 진단과 다르게 저는 지금 걷고 뛸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지금 전 부모님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부모님께 전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지만 사랑은 받는 것보다 줄 때 더 깊이 채워진다는 사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해할 수 없어도 주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함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김예찬(가명·29·홀리네이션스 선교회)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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