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사진|스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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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6-23 21:37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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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고소영이 오은영 박사와 데뷔 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출연한다. 고소영은 23일 오전 MBN 새 예능 ‘오은영 스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오은영 선생님 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히 자녀를 가진 부모 입장이면 국민 멘토인 선생님을 누구든 만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내가 가는 길이 맞나’ 싶을 때 선생님을 만날 기회가 됐고, 지금도 큰 도움받는 입장이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주셨다”며 “제가 큰 솔루션을 준다기보다 저도 15년 동안 결혼생활 하면서 엄마로서 딸로서 여러 가지를 겪게 되면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사연을 듣고 어떤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내가 더 위로받고 공감하게 되더라. 마음이 편하고 진짜 출연하길 잘했다 싶었다”고 말했다.고소영은 33년 만에 고정 예능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제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에는 당찬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물론 그런 성격의 면도 있지만 소심한 부분도 있다. 결정하기가 두렵고 소심한 마음이 깊숙이 있었다. 그걸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선생님이 든든하게 계셔주셨고, 뭔가 나를 내려놓고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지금쯤 가지면 좋은 시기일 거 같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고소영. 사진|MBN 가족들의 응원도 힘이 됐다며 “주변에서 엄청 부러워한다. 같이 가고 싶다고도 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집에서도 응원해준다. 아들딸들도 오은영 선생님 너무 좋아하고 팬이다. 딸은 저 껌딱지인데 엄마 잘 다녀오라고 하더라. 딸의 응원을 받으며 나올 수 있어서 마음 편하게 와 있다”고 웃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한 고소영은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했다.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대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고 ‘내가 소통을 안 하고 있었구나’ 자기 반성을 했다”며 “저의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첫방송을 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연형 도보 투어 '스테이지 온 JINJU'를 개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색 야간 관광 상품으로 기획된 이번 투어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공연형 도보 투어는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전기수와 함께 하며 진주정신 연극을 즐기는 이색 투어이다. 진주대첩김시민 장군의 일화부터 의기 논개의 저항 서사, 기생과 걸인이 참여한 진주 3·1 만세 의거, 형평운동 등 진주의 역사적 사건들을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호롱불을 들고 중영부터 영남포정사,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으로 이동하며 현장 연극을 관람하면서 그날의 기억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는 당일투어 외에도, 연극 관람 후 숙식 및 이튿날 진주 관광·체험을 결합한 1박2일 체류형 투어를 병행한다. MZ세대, 중장년층 등 타겟별 선호도를 고려해 진양호, 철도문화공원, 승산마을,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문화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투어는 오는 7월 5일, 12일, 8월 16일, 23일, 9월 13일, 20일 진주성 일원에서 총 6회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투어 1회당 당일형 투어는 70명, 1박2일 체류형 투어는 40명을 모집, 총 110명이 참가하며, 예약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당일형 투어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행사일에 진주성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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