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상어 ✓ 10원야 마토 ✓㎝ 19.rpd641.top ∑정부가 국민의 문화 예술 향유·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을 배포하지만, 경남에서는 할인 적용 공연·전시가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비수도권 전용으로 추가 발급하는 할인권은 행사 시작일인 8일 기준 경남에서 적용되는 공연·전시가 단 1건도 없을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민생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배포하는 할인권 규모는 공연 1만 원 할인권 50만 장, 전시 3000원 할인권 160만 장이다. 참여사로 선정된 △놀(NOL)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 등 총 5개 온아이폰증권
라인 예매처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할인권은 총 결제금액이 공연 1만 5000원, 전시 5000원 이상일 때 적용할 수 있다. 관람료가 할인권 금액보다 저렴해도, 관람권을 여러 장 구매해 최소 결황금성2
제 금액 이상이면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발급받은 할인권은 발급 종료일인 9월 19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에 한해 적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대상 공연 분야는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복합 등이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전시의 경우 시각예술분야 전시, 아트페어·비엔날레온라인릴게임먹튀검증
에는 적용되지만 산업 박람회 등은 제외된다. 미사용된 할인권이 있는 경우 10월에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연·전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도 마련했다.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에만 적용할 수 있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예매처별 2매씩 추가 발급해 총 4매씩 지원하는 방식이다.다만 이를 60일이동평균선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 행사 시작일인 8일 기준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예매처는 타임티켓(www.timeticket.co.kr) 단 1곳이다.기타 예매처 4곳에서도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발급을 개시할 예정이지만, 언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지 미정이다.문체부 담당자는 "타 예매처 4곳은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마도 시스템상하이종합
이 구축된다면 10월 2차 발행 때부터 다른 예매처에서도 할인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문제는 경남에서는 정부 배포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가 적다는 점이다.현재 유일하게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을 배포하는 타임티켓의 경우, 7일 오후 5시 기준 등록된 경남지역 공연·전시는 0편이다. 비수도권 전용 추가 할인권을 받는다고 한들,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는 한 당장은 쿠폰을 적용해 관람할 공연·전시가 없다.이에 대해 예경 관계자는 "모든 예매처에서 비수도권 추가 할인권을 발급하고 싶었지만, 시스템 구축 상황상 그러지 못했다"면서 "비수도권 추가 할인권 대신 전국권 할인권을 비수도권 작품에 적용할 수 있다"고 했다.실제 비수도권 전용 추가 할인권을 포기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 기본 할인권만 배포하는 다른 예매처 4곳을 살펴보면 상황이 그나마 낫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창원문화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 같은 공공 문화예술기관 기획 작품 등이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가장 규모가 큰 놀 인터파크에서는 현재 경남에서 쿠폰 적용이 가능한 작품 34편이 등록된 상태로, 이 중 15편은 어린이·가족을 겨냥한 작품이고 14편은 클래식이다. 예스24와 티켓링크에는 각각 10여 편의 작품이 올라가 있고, 멜론티켓은 타임티켓과 마찬가지로 0편이다. 대부분은 공연이며, 전시는 5개 예매처를 통틀어 창원에서 진행되는 2편이 전부다.여러 예매처에 중복으로 등록된 경우가 많고, 어린이·가족 대상 작품 비중이 높은 점 고려하면 경남 18개 지역에서 아동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관객이 인근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 선택권은 극히 제한적이다.공연·전시 기관 자체 누리집에서만 예매를 받거나 현장 구매만 가능한 경우, 관객이 부담해야 하는 발권 수수료가 없는 등 이점으로 상당수의 도내 공연 단체가 유료 공연 예매 시스템으로 택한 네이버 예매 등에는 적용할 수 없는 탓이다.다만 쿠폰 발급 기간 중 도내 공연·전시가 5개 예매처에 추가 등록되면 경남에서 즐길 작품에 대한 선택권은 늘어날 수 있다. 한 번 발급한 쿠폰은 9월 19일까지 유효하므로 우선 내려받은 뒤 추후 작품 등록 상황에 따라 적용을 고민해 볼 수 있다.한편 정부는 노년층과 장애인 등 온라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선 종합 안내 창구(공연 02-2098-2916, 전시 02-2098-2911)도 운영해 상시 문의에 대응한다. 온라인 예매처에서 운영하는 전화 예매 시스템을 통해서도 할인권 발급을 지원한다.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