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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때 지역특산물 의회 기념품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혁신적 사업 꼽아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토론회 열기도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지난 8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화 발전과 강화 주민들을 위한 일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25.8.8 /강화군 제공
박용철 강화군수의 입술 왼쪽 부위가 부르터 있었다증시전문가
.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피곤하면 생긴다고 하는 그 입술 물집이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만난 박 군수는 하루 일과는 어떻게 시작하느냐는 질문에 “작년 10월 17일, 첫 출근 이후 지금까지 제 스스로 정해 놓은 오전 7시 50분 출근 시간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했다. 공식 업무 시간보다 주식초보추천책
1시간 정도 먼저 출근하는 것은 그날 일과를 미리 챙기고 좀 더 따져보기 위함이다. 마치 스포츠의 이미지 트레이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군수 당선 이전에 강화군의원과 인천광역시의원을 지냈는데, 박 군수는 그때부터 이미 ‘강화 세일즈맨’으로서의 탁월한 수완을 테마
발휘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인천시의회 기념품 목록에 강화 특산물을 포함시킨 점이 눈에 띈다.
인천시의회를 방문하는 외부 손님들은 강화 특산품인 쌀, 쑥, 새우젓, 왕골 보타이 등의 기념품을 받게 되는 데 이게 박용철 군수가 시의원으로 있을 때 시작한 일이다. 강화 특산물이 인천광역시의회라고 하는 인주식선물옵션
천 대표 공공 기관의 기념품이 되었다는 것은 강화 특산품이 그만큼 커다란 공신력을 얻고, 그에 걸맞은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미래 세대를 위한 일에 행정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화군은 지금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라고 하는 위기의 시대에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주식아카데미
도약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앞으로 몇 년 사이, 강화군을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활력 있는 도시로 바꿀 수 있는 행정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박 군수는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화군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혁신적 사업으로 꼽고 있다. 강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강화 남단 화도면, 길상면 일원 6.32㎢ 규모에 총사업비 3조2천억원을 투자해 블루·그린 바이오, AI 디지털 제조, 복합 관광 산업 같은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국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화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39년간 수도로 삼았던 고도(古都)입니다. 강화에는 고려와 관련한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고려시대를 온전히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 강화 이외에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고속도 건설 강화·초지대교 정체 해소
북한 소음공격 피해 해결 ‘동분서주’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지난 7월 17일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관련 현장점검에 나서 이야기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박용철 군수가 행정력을 집중하는 사업 중에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있다.
“강화 제3대교가 포함된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주말마다 반복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서울 진입 시간을 30분대로 단축시킬 것입니다.”
박용철 군수는 “그동안 군수로 일하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박 군수 취임 이후 강화군의 가장 큰 현안은 북한의 소음 공격에 의한 주민 피해 해결이었다. 또한 최근에는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 같은 근거 없는 소문을 차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이들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국회 등지를 오가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다행히 최근에 남북 간 긴장완화 조치들이 연이어 실행되면서 소음 문제는 사라진 상황이다. 또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도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정진오 기자 schi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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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오 기자 schi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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