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헌법재판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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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0 14:11 조회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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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던 김계리 변호사의 입당에 대해 “대기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이날 휴대전화로 ‘입당 환영’ 메시지를 받았는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변호사의 입당과 관련해 “서울시당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개최)를 지시했고, 조만간 입장이 결정돼서 나올 거 같다”며 “현재 입당 대기 상태로 읽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변호 과정에서 “저는 계몽됐습니다”라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그를 ‘윤버지(윤석열+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가 유보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 변호사 입당으로 인해 중도 확장 측면에선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계리 변호사. 뉴시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일(17일) ‘김계리 당원님 국민의힘 새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며 “환영한다고 해놓고 자격심사를 다시 하는 절차가 또 있는지 당원이 처음이라 당혹스럽다”고 했다. 이어 “내 입당이 뭐라고 이런 잡음인 건지”라며 “누구 생각인지 보이고 들리는데 제발 선거 이길 생각이나 하자”고 덧붙였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편집자주 경마식 여론조사의 한계가 뚜렷합니다. 한국일보는 지지율 숫자를 뽑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대선의 의미, 후보 역량과 자질, 공약 평가 등을 심도 있게 살피고자 일간지 최초로 유권자 3,000명 규모의 대선 인식 '웹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총 5회 심층조사로 국민의 위대한 선택을 안내하겠습니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뉴스1 이재명은 '능력', 김문수는 '도덕성'. 6·3 대선 투표에 나설 유권자들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정 지지층'은 각각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을 다르게 꼽았다. 이 후보 고정 지지층 65%는 자질과 능력을, 김 후보의 고정 지지층 37%는 도덕성을 대통령에게 필요한 최우선 능력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고정 지지층도 '자질과 능력'(43%)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했다. 각 후보의 핵심 지지자들은 선호 후보의 장점은 높게 평가하고 단점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크게 두지 않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을 묻는 질문에는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전체 응답자의 3분의1이 '안정적인 국정운영 능력'을 꼽았다.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유권자들이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지지층 '능력>도덕성', 김문수 지지층 '도덕성>능력' 중시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해 20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고정 지지층 65%는 대선 후보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로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꼽았다. 공약과 정책(23%), 소속정당(5%), 이념성향(4%), 도덕성(3%)이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도덕성은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다. 그래픽=강준구 기자 반면 김문수 후보 고정 지지층 37%는 도덕성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꼽았다. 자질과 능력(27%)도 두 번째로 중요한 가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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