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 투자를 개별 종목으로도 볼 수 있다
미장 투자를 개별 종목으로도 볼 수 있다.이것이 미국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4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바뀌게 되었다.미국 채권투자가 1월부터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2023년에 1,041억 불로 늘어나더니, 2025년 6월말에는 1,834억 불까지 늘어났다.미장에 신규 자금이 계속 들어갔다는 의미다.한 줄 코멘트. 국장에서 외국자금이 빠져나가는 것보다, 한국자금이 해외투자를 하는 규모의 변화가 환율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의 세이브로에는 많은 정보가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한국인들이 어떤 해외투자를 하는지, 달러 유출이 어느수준인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곳이다. 6월 순매수 Top3중 1위와 3위가 스테이블 코인이라니, 한국인은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베팅의 민족인 것 같다.개별 종목으로 보면, 2025년 6월 한달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은 써클, 테슬라, 코인베이스 순이다.세이브로에서 외화증권 예탁결제를 보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다.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는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금액이 매도하는 금액보다 계속 많았다.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2025년 5월부터는 매도가 매수보다 많아졌다.외화증권 예탁 결제에 들어가면, 한국 개미들의 해외투자를 연도별, 월별, 주별, 일별로 볼 수가 있다.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으로 매수 1위와 2위는 모두 테슬라였다.1년반 동안에 801억불의 해외투자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의 달러가 밖으로 나갔다는 말이다.국장과 환율을 같이 보려면, 한국 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인 세이브로를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테슬라를 열심히 매수하던 한국인들이, 6월에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잽싸게 갈아탄 것이다.17위에도 코인베이스와 같은 코인거래소인 로빈후드가 있다.© CoolPubilcDomains, 출처 OGQ2017년에 한국인의 해외투자는 374억 불이었다.순매수 1위와 3위를 스테이블 코인이 차지했다.올해만 보면, 1~3월까지는 해외투자가 계속 줄어들었다.일단 연도별로 보자.유방암 치료제로 각광받는 ‘엔허투’는 지난해 매출이 5조원 이상인 대표적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다. 일본 다이이치산쿄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했고, 암세포만을 표적해 공격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다. 현재 처방되고 있는 엔허투는 의료진이 환자 정맥에 투여하는 방식인데,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주사할 수 있는 방식이 새로 개발돼 30일부터 임상 1상에 착수했다. 복부, 허벅지 등의 피하(皮下)지방에 주사하는 피하 주사 제형으로 출시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것이다. 그래픽=이진영 ADC 치료제 중 피하 주사(SC·Subcutaneous injection) 제형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허투 SC 개발에는 국내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의 제형 변경 기술이 사용됐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임상에서 성공적 결과가 나오면, 앞으로 피하 주사가 글로벌 ADC 개발 기업들의 필수 제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픽=박상훈 ◇SC 기술 보유한 K바이오피하 주사(SC) 제형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항암제는 흡수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을 투여할 수 있는 정맥 주사(IV·Intravenous injection) 치료제로 주로 개발됐다. IV 치료제의 단점은 반드시 의료진이 투여해야 해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투여 시간도 4~5시간 걸린다. 반면 피하지방에 주사하는 SC 치료제는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주사를 놓을 수 있고 투여 시간도 5분 내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주로 인슐린이나 비타민 등을 투여하는 데 사용되는 SC 제형이 항암제 등에도 사용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SC 제형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SC 시장 규모는 2024년 335억6000만달러(약 45조8000억원)에서 2034년 699억40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국내 바이오 기업들





미장 투자를 개별 종목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