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권원서>는 영어 그림책 공부 플젝이기도 하지만 수리플젝 참여 자격을 얻을 수 있는 플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리플젝에는 교육에 관심이 있고, 성실하기까지 한 멤버들이 가득합니다. 그렇다 보니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하지만 물건은 팔면 그뿐이지만, 코칭은 경험을 파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결과를 끌어내는 것까지가 포함된 행위입니다. 플젝을 운영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마음으로 코칭 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그런 마음으로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를 믿고 함께 하는 것이겠지요.제가 생각해도, 수리플젝은 참 신기해요."나는 크고, 둥글고, 따뜻한 주황색 태양을 봤어!"제목 : Oliver's Wood밤이 되고 올리버의 친구들이 놀기 위해 나왔어요.이런 성실한 멤버들이 모여있는 수리플젝의 순기능은,친구들은 올리버 얘기에 환호해 주었죠.박쥐들도 마찬가지예요. 올리버는 숲에서 그들의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했어요. 올리버와 친구들은 밤새 놀았어요. 그런 다음 달과 별들이 어둑하지 면 그들은 자러 갔지요.ㆍ친구들이 소리쳤죠.올리버는 아주 외로웠어요. 그는 그의 가지로 다시 날아왔어요. 올리버는 태양에 대해 이야기 나누길 원했어요. 올리버는 그의 가지 위에 누워 잠이 들었어요.밤이 되고, 달과 반짝거리는 별들이 나올 때 숲속의 올리버는 일어나요. 숲속의 뾰족뾰족 고슴도치들과 줄무늬 오소리들도 일어나죠. 그들은 올리버의 친구들이에요.ㆍ이상한 집단이에요.저는 걷기플젝에 5월부터 참여 중입니다. 처음에는 3000보 걷는 것도 자신 없었는데, 지금은 1만보를 꾸준히 걷고 있어요. 참여하는 몇 분들이 뛰기도 하셔도 저도 걷는 중간중간 뛰기도 도전하는 중인데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고 있어요. 엄마표 영어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이제는 같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는 게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장사꾼이 물건을 파는 것처럼, 저도 결국 제 경험을 파는 일을 하는 겁니다.< Oliver's Wood>그들은 올리버와 얘기를 나누지 않았어요. 박쥐에게 이야기하러 갔지만 그곳에는 나비들이 있었어요.수리플젝이 다른 플젝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플젝은 플젝을 이끄는 리더가 관계상 좀 위에 있는 느낌이지만, 수리플젝은 그렇지 않아요. 저는 이 큰 무리를 이끄는 리더이지만,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친구 같은, 옆집 언니 같은 진짜 그런 사람이에요. 다만 코칭을 하면서 한 번씩 쓴소리는 하겠죠. 그것은 제 책임이니까 하는 거예요. 당연히 참여한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 책임이 제게 있으니까요.올리버가 눈을 떴을 때 그는 친구들을 보았어요.너무 행복했어요." 일어나, 잠꾸러기야(게으름뱅이야)!"Wow, Whee!어느 날 밤, 올리버는 늦게까지 잠들지 않았어요. 그는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는 것을 보았죠... 그리고 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을 보았어요. 크고, 둥글고, 따뜻한 주황색 태양이었어요! 올리버는 아주 신이 났어요. 그는 고슴도치들과 오소리에게 말하러 갔어요. 하지만 그들 대신 그곳에는 토끼들과 다람쥐들이 있었어요.<하루한권원서> 17일차 지난달 26일 용산 골목상권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 = 대통령실] “대통령이 와서 뭐라세요?” 지난 2일 낮 12시께. 서울시 용산구 삼각지역 근처 일명 ‘삼각지 대구탕 골목’.용산 대통령실 앞 대표적인 골목상권인 이곳은 몇 년 전부터 소위 ‘뜬다’는 인근 용리단길과는 다른 느낌으로 예스러운 골목골목마다 노포가 즐비한 곳이다.이곳 터줏대감격인 한 대구탕집에는 점심시간이 되자 2층까지 손님이 가득 들어차고 있었다. 지난달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깜짝방문’한 곳이기도 하다.가게 안에 자리를 잡고는 메뉴판도 보지 않고 미나리 추가까지 익숙하게 메뉴를 주문하는 단골 사이로 신기한 듯 주변을 둘러보며 연신 사진을 찍는 ‘관광객형’ 손님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바삐 테이블 사이를 오가는 직원에게 “대통령은 어디 앉으셨나”, “대통령이 와서 하신 말씀이 있나”란 질문도 들렸다.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증샷’도 눈에 띄었다. 지난 2일 방문한 서울시 용산구 용리단길이 점심장사가 끝나자 거리가 한산하다. [박성렬 기자] 한 직원은 “대구탕이 주메뉴라 날씨가 너무 더우면 낮엔 손님이 좀 줄기도 하는데, 대통령이 다녀가시곤 한동안 날씨 영향 없이 손님이 계속 많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원래 손님이 많기 때문에 늘었다기보다 꾸준히 많다”고도 했다.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관저 밖 시정(市井) 식사로 이 삼각지 대구탕 골목을 찾았다. 방문 당시 “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해 영세 상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대구탕 골목과 근방 용리단길엔 상인들의 기대감과 한숨이 뒤섞였다.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며 ‘경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임대료와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을 우려했다.이곳에서 20년 넘게 가게를 운영해온 A씨는 “대통령 방문 후 덩달아 손님이 조금 늘긴 했다”면서 “이 골목은 전형적인 공무원 상권이다. 보훈처, 국방부, 전쟁기념관 등이 근처다 보니 공무원 상대로 점심에 바짝 장사하는 건데 계엄 이후 군인들이